이스라엘 키씨어터 팀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은 나무와 소년의 은유된 사랑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말이 없이 인형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재활용 종이로 무대를 사용해 나무가 종이가 되고 종이가 무대가 되는 자원의 순환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관람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꿈누리터에서 공연되는 첫 해외작품이자 비언어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공연이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