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대전 전체의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을 최대한 키워야 한다. 연구기능만으로는 기업을 키울 수 없고 연구개발 성과물을 산업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기업은 무엇보다 산업단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작은 산업단지는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고 시너지효과가 없다. 그래서 산업용지 500만 평을 조성을 시급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 큰 강점인 방위사업청을 핵심으로 한 방산기업을 키우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첨단무기, 무인로봇, 정밀정찰센서, 군사용 드론 등을 생산하는 방산기업을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육성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실리콘밸리와 NASA 연구센터 방문에서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헬리콥터, 여객기 등 4단계로 구분해서 연구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헬리콥터를 묶어서 갈 수밖에 없다. 지역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대전이 수도권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가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직원들과 ▲지역업체 입사할 경우 인센티브 마련 ▲경영 자율성 확대 ▲체력관리, 일-가정양립 노하우 ▲대전에서 문화생활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테크노파크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지 못하면 발전성이 없다. 원장이 역량을 갖고 행정을 지원하고, 단장들이 책임성을 갖고 사업을 확실히 끌고 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