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도·점검 공무원이 즉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거나 연구원과 협의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및 15개 시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시료 채취방법 및 의뢰절차 설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대기오염 현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원과 도-시군 간 지도·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기오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