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전략 작물 직불제, 쌀 적정 생산 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에 발맞춰 논 타작물의 생산성을 안정화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밀과 콩 두 가지 작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작물의 논 재배 시 양분 관리법과 습해 방지 등 고품질 안정 생산을 꾀하는 기술들로 구성했다.
먼저 장지선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고품질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요한 △품종 선택 △배수로 정비 요령 등 수분 관리 △양분 및 병해충 관리 등과 관련한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사례로 살펴봤다.
이어 이상복 전 농촌진흥청 박사는 밀+콩 이모작 작부체계 재배 기술, 논 콩 안정 생산 기술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장비와 새로운 생력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전시해 교육 내용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