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3 09:53

  • 흐림속초27.2℃
  • 흐림27.1℃
  • 구름많음철원26.6℃
  • 구름많음동두천26.7℃
  • 구름많음파주26.0℃
  • 흐림대관령23.9℃
  • 흐림춘천27.2℃
  • 안개백령도21.7℃
  • 흐림북강릉31.0℃
  • 흐림강릉31.5℃
  • 구름많음동해32.0℃
  • 흐림서울27.1℃
  • 흐림인천25.8℃
  • 흐림원주27.5℃
  • 구름많음울릉도31.0℃
  • 흐림수원27.0℃
  • 흐림영월27.2℃
  • 구름많음충주27.4℃
  • 구름많음서산26.1℃
  • 맑음울진34.6℃
  • 흐림청주27.8℃
  • 구름많음대전27.7℃
  • 구름많음추풍령28.2℃
  • 구름많음안동28.2℃
  • 구름많음상주28.0℃
  • 구름조금포항31.9℃
  • 구름많음군산27.8℃
  • 구름많음대구30.8℃
  • 구름많음전주28.8℃
  • 맑음울산31.6℃
  • 맑음창원29.6℃
  • 구름조금광주28.2℃
  • 박무부산29.8℃
  • 맑음통영27.9℃
  • 구름조금목포28.0℃
  • 맑음여수27.8℃
  • 흐림흑산도25.0℃
  • 맑음완도29.9℃
  • 구름조금고창28.7℃
  • 맑음순천28.5℃
  • 구름많음홍성(예)28.6℃
  • 구름많음27.1℃
  • 맑음제주29.3℃
  • 구름조금고산27.7℃
  • 맑음성산30.6℃
  • 맑음서귀포30.5℃
  • 맑음진주29.1℃
  • 구름많음강화24.6℃
  • 흐림양평26.9℃
  • 구름많음이천27.4℃
  • 흐림인제26.8℃
  • 구름많음홍천28.2℃
  • 구름많음태백29.4℃
  • 흐림정선군28.4℃
  • 흐림제천26.3℃
  • 구름많음보은26.8℃
  • 구름많음천안26.6℃
  • 구름많음보령27.7℃
  • 맑음부여28.1℃
  • 구름많음금산27.6℃
  • 구름많음27.5℃
  • 구름많음부안27.8℃
  • 구름많음임실27.2℃
  • 구름많음정읍28.6℃
  • 구름조금남원28.7℃
  • 구름많음장수27.1℃
  • 구름많음고창군28.2℃
  • 구름조금영광군28.0℃
  • 맑음김해시29.8℃
  • 구름많음순창군28.2℃
  • 맑음북창원30.4℃
  • 맑음양산시30.9℃
  • 맑음보성군28.8℃
  • 맑음강진군29.5℃
  • 맑음장흥29.1℃
  • 맑음해남29.3℃
  • 맑음고흥28.7℃
  • 맑음의령군29.4℃
  • 구름많음함양군29.5℃
  • 맑음광양시29.7℃
  • 맑음진도군28.2℃
  • 흐림봉화28.1℃
  • 흐림영주26.4℃
  • 흐림문경28.0℃
  • 구름많음청송군31.8℃
  • 맑음영덕31.3℃
  • 흐림의성29.6℃
  • 구름많음구미29.9℃
  • 맑음영천30.7℃
  • 맑음경주시31.9℃
  • 구름많음거창29.9℃
  • 맑음합천30.0℃
  • 맑음밀양30.8℃
  • 맑음산청29.6℃
  • 맑음거제29.4℃
  • 맑음남해29.5℃
  • 맑음31.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흥사지 학술연구 '맞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천안시-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흥사지 학술연구 '맞손'

고려 초기 왕실사찰 천흥사(址) 지속가능한 발굴 및 보존계획 수립을 위한 대행협약


[시사캐치]천안시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대행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천흥사지는 그동안 고려 초에 창건돼 조선시대에 폐사된 천안지역 고려시대 대표적인 절터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사역으로 추정되는 범위 내에 오층석탑(보물)과 당간지주(보물),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국립중앙박물관)이 남아 있다.

 

2019년과 2021년 발굴조사를 통해 총 4개의 건물지와 회랑지, 답도 시설 등이 조사됐으며, 특히 오층석탑 서쪽(후면)에서 정면 5칸 ․ 측면 4칸의 가구식 기단으로 구성된 중심 건물지가 확인됐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지는 고려 초기 왕실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하지만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천흥리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한 당간지주는 천흥사지에 대한 사역범위와 가람의 형태를 파악하기엔 아직도 기초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천안시는 천흥사지에 대한 학술연구를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기관 대행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천흥사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며, 나아가 천흥사의 사역 범위구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고려초기 왕실사찰 천흥사의 역사적 가치를 파악하고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 보존관리계획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의 이번 대행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천흥사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