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일(목), 10(금) 2일간 학습코칭지원단 6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되는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이나 심리학·상담학 등을 전공하거나 교사 및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한다.
3월 말부터 학교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 신청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여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학습코칭지원단의 학습 상담 및 코칭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