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금리 지원 등 적극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금강대학교와 논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금강대학교는 재단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논산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보증의 저금리 자금 지원을 통해 논산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논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 임선호 경영본부장, 조성일 논산지점장, 전정표 보증기획부장, 금강대학교 신동호 총장 직무대행, 김찬우 전략혁신처 처장, 이용환 입학 전문위원, 전략혁신처 이창섭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호 총장 직무대행은 "금강대학교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만남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스타트업 성장과 안정에 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금강대학교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담당하는 자부심으로 이번 업무 협약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출연을 결정해 주신 금강대학교 신동호 총장 직무대행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여파와 세계 경제의 위축, 미국 기준금리 관련, 우리나라가 지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위기 속에 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님의 3천억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 속에서 보석 같은 지원은 의미가 크고 대학교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첫 선례를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 논산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 주시는 금강대학교의 신뢰를 기준으로 삼아 홍보를 하고 출연과 협약에 동참할 수 있게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우리 재단의 발걸음이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