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어민을 강사로 위촉하여 활용하는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제도’를 올해로 8년째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연계한 오감 활용 텃밭 가꾸기 교육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균형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해 13일(월) 아산에서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연수와 위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번년도 위촉된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01명과 농업․농촌체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위촉식과 함께 올해 농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사업의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출강 전 필요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과 응급처치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생태환경교육은 인간을 생태계를 구성하는 일부분으로 보고, 생태계 자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생활 태도를 길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생태전환 환경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농어민명예교사분들께서 적극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