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5 03:00

  • 흐림속초16.6℃
  • 맑음12.9℃
  • 맑음철원12.9℃
  • 구름조금동두천14.6℃
  • 구름조금파주15.1℃
  • 흐림대관령12.5℃
  • 맑음춘천14.4℃
  • 구름많음백령도18.4℃
  • 흐림북강릉16.5℃
  • 흐림강릉16.6℃
  • 맑음동해16.6℃
  • 구름조금서울17.3℃
  • 구름조금인천18.2℃
  • 맑음원주14.5℃
  • 맑음울릉도18.4℃
  • 맑음수원15.4℃
  • 맑음영월13.7℃
  • 맑음충주14.8℃
  • 구름조금서산17.1℃
  • 흐림울진16.8℃
  • 맑음청주17.5℃
  • 구름조금대전18.3℃
  • 흐림추풍령17.0℃
  • 맑음안동14.8℃
  • 흐림상주17.2℃
  • 구름조금포항18.7℃
  • 맑음군산18.3℃
  • 맑음대구17.6℃
  • 구름조금전주18.3℃
  • 비울산18.8℃
  • 구름조금창원19.7℃
  • 맑음광주19.3℃
  • 구름조금부산19.2℃
  • 맑음통영19.3℃
  • 맑음목포19.4℃
  • 구름조금여수20.1℃
  • 구름조금흑산도18.8℃
  • 구름많음완도20.7℃
  • 맑음고창18.0℃
  • 구름조금순천16.4℃
  • 맑음홍성(예)16.8℃
  • 맑음15.8℃
  • 흐림제주23.4℃
  • 흐림고산22.2℃
  • 흐림성산23.6℃
  • 흐림서귀포24.9℃
  • 구름조금진주17.0℃
  • 구름조금강화16.5℃
  • 맑음양평15.5℃
  • 구름조금이천15.2℃
  • 맑음인제13.9℃
  • 맑음홍천13.9℃
  • 흐림태백13.4℃
  • 흐림정선군15.4℃
  • 맑음제천13.7℃
  • 맑음보은17.5℃
  • 맑음천안15.6℃
  • 맑음보령18.8℃
  • 구름조금부여17.2℃
  • 맑음금산16.9℃
  • 구름조금16.4℃
  • 구름조금부안18.3℃
  • 맑음임실16.1℃
  • 맑음정읍18.6℃
  • 맑음남원19.2℃
  • 흐림장수17.1℃
  • 맑음고창군18.3℃
  • 맑음영광군17.8℃
  • 구름조금김해시19.1℃
  • 맑음순창군17.1℃
  • 구름조금북창원19.5℃
  • 구름조금양산시20.4℃
  • 구름조금보성군18.3℃
  • 구름조금강진군19.0℃
  • 구름조금장흥19.4℃
  • 맑음해남19.3℃
  • 구름조금고흥19.9℃
  • 구름많음의령군17.1℃
  • 흐림함양군18.2℃
  • 맑음광양시19.4℃
  • 구름조금진도군17.9℃
  • 맑음봉화13.8℃
  • 흐림영주15.4℃
  • 흐림문경15.7℃
  • 맑음청송군15.7℃
  • 구름조금영덕16.0℃
  • 맑음의성16.2℃
  • 맑음구미17.2℃
  • 맑음영천16.3℃
  • 구름조금경주시17.1℃
  • 흐림거창17.6℃
  • 흐림합천18.1℃
  • 구름조금밀양20.1℃
  • 흐림산청18.3℃
  • 맑음거제19.1℃
  • 구름조금남해19.3℃
  • 구름조금20.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


[크기변환]20230316185239_2ae65173dc56edcac2e1c76002e8beb9_ao5l.jpg

 

[시사캐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5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의 객원지휘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피아노 선율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비롯한 다양한 콩쿠르에 입상하며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태형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연주회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에 어울리는 색채감 가득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글린카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답고 널리 알려진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열어, 화려하고 힘찬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함께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는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격렬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대한 규모, 찬란한 색채감, 과감한 표현력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이름 높은데, 강인한 요소만큼이나 많은 서정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면에서 가히 ‘황제’라 불릴만한 베토벤 최고의 걸작이다.

 

베토벤의 음악은 집요함과 고집스러움 속에 자유로움이 있어 그가 표현하려던 요소 하나하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집요할 정도의 집중과 끈기가 필요하다.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정연한 해석으로 이름 높은 김태형이 베토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로 장식한다. 아라비아 설화 ‘천일야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상상력을 더해 구성한 교향적 모음곡으로 유려하고 색채감이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관객들을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첫 악장인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를 시작으로 마지막 악장 ‘바그다드의 축제-바다-난파’까지 전 곡에 걸쳐 바다가 중요한 모티프로 등장하며, 환상적인 데다 변화무쌍한 음과 풍요로운 짜임새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