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의원은 "오늘도 많은 이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나고 있는반면 기증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햇다.
또한 "우리나라는 장기 기증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이는 부정적인 인식과 심정지 후 장기 이식에 대한 법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매우 높은 기증률을 보이는 스페인은 ▲‘옵트아웃(opt out)’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제도는 기증의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잠재적인 기증대상자로 분류하는 제도임을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증을 망설이던 분들에 관해 언급하며 기증을 위한 검사비와 수술비의 선제적 지원과 함께 장기기증에 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확대와 기증에 관한 정확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종만 의원은 "장기기증을 몸소 실천하여 나눔의 큰 감사와 보람을 가지고 살고 있음을 고백하고 장기기증은 삶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 생명으로 바뀌는 가치 있는 일이기에 활성화를 위하여 집행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