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61명의 신규 위촉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3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 의제 설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61명의 6기 회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의 시각과 고민을 담은 청년정책을 제안하며, 대전시 청년정책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대청넷은 청년정책을 대전시에 제안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기구다. 지난 1월 6기 참여자 모집에 102명이 지원하였으며, 시는 사전교육 및 지원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61명을 회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다.
회원들은 앞으로 ▲주거 ▲일자리·창업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교통 7개의 분과에서 지역 청년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청넷 6기 회원들은 "대청넷 6기 회원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대청넷 활동이 기대된다. 대전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여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투자청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월세 지원,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한 대청넷은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기구로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여 대전시에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