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장유해・위험요인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 기본수칙 ▲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의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종현 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각 사업장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근로자들의 관행적 업무수행이 있다”며"안전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조건”이며, "지금까지 20~30년 동안 해 오던 방식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는 만큼 안전 기본수칙 실천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를 ‘안전문화 정착 원년’으로 정하고 안전보건 주체로서의 근로자의 역할 및 안전수칙 준수 의무를 명확화하고 작업중지권을 적극 장려하는 등 노사가 함께 스스로 위험을 진단, 개선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