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화) ~ 3.1.(수)까지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 독일 하이델베르크 등 4개 도시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대안학교, 국제학교, 도서관 및 과학관을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결과에 무게가 실렸다.
프랑스에서는 오귀스트 크리띠에 유치원(École maternelle Auguste Crétier)과 오귀스트 크리띠에 초등학교(Ecole élémentaire Auguste Cretier)을 방문하여 교육과 행정이 철저히 분리된 시스템,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는 수업 등 대한민국과는 다른 교육이념과 제도 및 교육과정을 접하였으며,
파리에 소재한 미테랑 국립도서관(François-Mitterrand Library)과 라빌레트 과학산업관(Citédes Science et de l'Industrie)을 방문하여 기관 본래의 기능 이상의 복합 문화 공간 안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테마의 우수 체험시설을 경험했다.
독일에서는 대전지역 공립대안학교 설립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하이델베르크 발도르프 학교(Freie Waldorfschule Heidelberg)를 방문하여 대안교육 특유의 전인교육과정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는 특유의 수업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자연 친화적인 체험중심 수업현장을 견학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Frankfurt International School)를 방문하여 국제학교만의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방과후활동 및 학교별 대항전으로 활성화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접하였고, 현지 한국인 학생들의 수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이들의 높은 학업열기를 체감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프랑스, 독일 교육기관의 현장 중심 견학을 통해 유럽 선진국의 교육관과 제도를 접하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우리 현실에 맞게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접목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대전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