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봄꽃축제 등을 앞두고 22일 관내 국도변과 주요간선도로에서 일제히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 곳곳에서도 주민들이 참여해 읍면동별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일제히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조치원 봄꽃축제 등 개최시 방문객을 제일 먼저 반겨주는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서 신흥사거리까지 1번 국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국도변 경사지 잡목 제거, 보행로 노면청소, 가로수 정비, 쓰레기 처리 등을 벌였으며, 조치원읍 주민들은 잡목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봄꽃을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꾸기에 일조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계절, 장소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주제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 환경정비 활동으로 도시청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 세종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