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천안시(환경정책과)와 천안서북경찰서(여성청소년과), 천안성환역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성환역사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열 감지, 적외선, 영상탐지가 가능한 종합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 여부, 시설흠집·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완료 후에는 ‘불법 촬영 카메라 수시점검 화장실’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민간시설 소유자 또는 시설 관리인에게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 환경정책과에 전화(041-521-5405) 신청 후 방문하면, 3일간 장비를 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