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의 주관으로 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아산시 건축사회, 천안시 건축사회,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아키톤에는 아산향토연구회 천경석 회장의 ‘아산의 역사와 미래’, 충남사회혁신센터 박주로 센터장의‘도시공간의 변화와 지역혁신’ 특강으로 진행됐고, 대학 간 학생들의 교류와 토론을 촉진하기 위한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의 아이스 브레이킹 행사가 진행되어 코로나 이후 대면행사의 효과를 배가 시켰다.
특히 20명의 멘토단은 지역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로컬 활동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설계의 아이디어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도시·건축설계의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였다.
호서대 LINC3.0 사업단 김장우 단장은 "이번 아키톤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해커톤 개념을 건축설계의 개념설정 단계에 적용시킨 것으로, 초기 계획단계에서의 아이디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 지자체의 수요제기,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전문성 확보, 원주민의 참여의견이 반영되어 실질적인 住-産-學-硏-官의 협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근 지역의 LINC 3.0 수행대학을 비롯하여 비수행 대학도 내년도 사업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