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교육연수원 등 2개 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새롭게 선보인 연수원 강당(창조관) 앞 화단과 주변에 소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등 63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다.
금번 행사는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학생의 성장 중심 맞춤형 교육 지원 공간인 연수원을 이용하는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계절의 변화를 느껴보는 체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봄으로써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무를 심고 식물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대기질 개선 효과와 가뭄 방지, 산림휴양, 열섬 완화 등 간접적이고 공익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식목행사에 참여한 총무과 김○○ 주무관은 "사무실에서 온종일 근무에 열중하다 보면 계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데 식목행사에 참여해 공기 맑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힐링의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하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만여 명의 교육가족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높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환경,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생태전환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