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 적성을 고려한 교과 선택의 다양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선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희소 교과, 소인수 선택교과, 전문교과 등을 개설한다.
구체적으로 응용프로그래밍개발 외 57개 교과를 무료로 운영하고, 도내 55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작년 대비 강좌 수와 참여 학생 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교실온닷을 활용하여 출석, 수업, 평가 등을 관리한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끼리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며 지역 간, 학교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내실있는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공동교육과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