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지난 7일 개막 후 어느덧 행사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19일(수)을 맞아 피스뮤직 페스티벌, 뮤지컬 신도안, 판소리무용극 등 다양한 계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11시부터 열리는 뮤지컬 신도안은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궁궐을 짓기 위한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타악과 연극이 결합된 민속놀이 형태의 공연이다. 단원 모두가 계룡시민으로 구성되어 의미있는 작품이다.
행사장 주무대에서 12시부터 열리는 피스뮤직 페스티벌에서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실력파 라이브 뮤지션인 딕펑스, 데이브레이크, 프롬어스가 출연하여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컨셉으로 각 팀의 개성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2시 30분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무용극 ‘범내려온다’는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계룡 판노리’를 주제로 신나는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물판노리, 관현악과 한국무용, 설장고 등으로 이어지는 46분 간의 화려하고 예술적인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폐막까지 4일을 남겨둔 20일(목)에는 최영재, 신승태 등이 출연하는 강철!트롯열전, 뮤지컬 왕대리락, K.R korea 팝스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랑스·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군악대의 군악·의장 콘서트, 고공강하 시범, 전투 및 기동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