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후원금 기부 통해 장학금 지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교수와 교직원들이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 격려를 위해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선문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평화봉사단을 비롯해 세계평화여성연합 선문대학지부와 선문YSP에서는 직접 650개의 주먹밥을 만들고, 여성 교수로 구성된 한마음교수봉사회에서는 1,500개의 김밥을 준비해 각각 17일과 19일에 걸쳐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정홍 평화봉사단장(선문대 취업진로팀장)은 "직접 만든 주먹밥의 정성이 학생들의 마음에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매 학기 준비하는 이런 행사가 학생들이 준비한 노력만큼의 결실을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한마음교수봉사회장(글로벌어학부 교수)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김밥 나눔 행사를 다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조연래 세계평화여성연합 선문대학지부 회장은 "‘밥이 사랑이다’라는 말처럼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명의 교직원이 포함된 평화봉사단과 여성 교수 30명으로 구성된 한마음교수봉사회는 매달 후원금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