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 배상을 위해 국가에서 예산을 편성을 하고 충남도와 시군이 예산 편성을 한다고 하더라도 피해 주민들한테는 원하는 만큼 해결할 수가 없고 또 규정상 지급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계좌를 만들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부족한 부분을 우리도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모 은행에서 간부가 5억 정도를 지원 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홍성이 제일 크게 불이 났지만 자체적으로 하나하나를 놓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할 수가 없어, 어제 대통령께 홍성, 당진, 보령, 금산을 묶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중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도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