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6개월 간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에게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사업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천안시 거주자(직장포함) 200명이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인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역별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의 건강 정보를 수집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사업 신청은 QR코드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9VvgdV6)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직장인들도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천안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