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학교현장의 교육비리와 부정행위의 예방과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한 예방중심의 자율적 감사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교육청에서는 도내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감사업무 담당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4일(화)~6일(목)까지 3일간 도내 전체를 3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과 소통하며 반복 지적되는 분야별 감사사례와 최근 쟁점이 되는 갑질근절 예방대책을 안내하는 한편, 감사 우수사례 또한 전달하여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직원은 "아직 업무는 서투르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책무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자각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금 감사관은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적인 내부통제 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 현장과 더 소통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