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지원센터 지역사회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은 2021년도에 처음 시행하여 교육취약계층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운영된 「교육복지 예술프로그램」과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장들은 "2022년 작은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의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움추려 있던 아이들이 음악예술과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아이들이 품고 있는 가능성을 발굴하게 되었다. 무기력해진 아이들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만드는 것, 음악회를 준비하는 게 어려웠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성취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자존감이 높아져 모습을 아이들 스스로가 알아가고 성장해가고 있다. 그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 감동이 되는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25개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음악예술 프로그램과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