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참여와 주체적인 역할 부여를 통해 역량 강화, 청년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프로젝트를 공모한 결과, 기후 위기 캠페인, 청년문화예술 융복합 프로젝트, 둘레길 배경 아트 축제, 로컬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제작 등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2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외부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정했다. 그중 7개 팀에는 1000만 원을 지원, 대상 1개 팀에는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업을 추진한 뒤 12월에는 사업내용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모에서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로 참여해 주신 모든 팀께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