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송대윤 의원 그리고 이중호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무사 김선각, 김택원, 공인회계사 신혜선, 전직 공무원 출신 고동현, 이강현, 이재화, 김용선 등 모두 10명에 이른다.
결산검사위원들은 5월 6일까지 20일간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10조 7,099억 원 규모의 예산집행 전반에 대하여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이상래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잘 갖춰진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어느 때보다 세밀하고 꼼꼼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낭비 방지와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이니만큼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