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6일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세종시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의 일반산업단지 ▲명학 일반산업단지 ▲조치원(3공구) 일반산업단지 ▲부강 일반산업단지 ▲미래 일반산업단지 ▲첨단 일반산업단지 ▲노장 농공단지 등 8곳이 동참했다.
이들은 ‘세종특별자치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목록 구축, 온실가스 감축 실태조사,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대해 공동 협력에 나서게 된다.
세종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효율적으로 감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실태조사와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관리 필요성, 관련 업무에 대해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온실가스 배출의 많은 양을 차지하는 산업 부분에서의 효율적인 감축을 위한 협약”이라며 "시는 실태조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조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