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당초 6월로 계획했던 정기 점검을 한 달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35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준수 ▲조리장(원료보관실 등)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단급식소 준수사항 등을 지도·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도 유도할 방침이다.
식중독 예방 홍보계획으로 5월부터 6개월간 지하철 및 청사 내·외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수칙 동영상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에 식중독 예방 동영상으로 6대 실천 요령과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사용, 남은 음식과 조리 음식 구분, 세척 소독, 보관온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청사 내·외 전광판에 홍보한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오면 노로바이러스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급식소 및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