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는 3일 홍성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청남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지난해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되면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군별 추진 현황 보고, 컨설팅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기본법 제정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지자체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방안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4명과 함께 시군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올해는 기본법이 제정된 후 본격적으로 정책을 펴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원칙 아래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함께 유기적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