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데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호서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캠핑 행사로, 이날 호서대 학생과 지역주민 총 80팀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박2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참가자들이 자체 준비해온 캠핑 식사 자리와 함께 호서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과 게임, 참가자 장기자랑, 영화상영 순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캠핑데이 참여자들과 함께 식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시장은 "지역 대학교를 캠핑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것은 좋은 모델”라고 말하면서, "지역 대학을 캠핑장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용한 것처럼 지역에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공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대학과 기업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하며 새롭고 신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