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교식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강훈식 국회의원,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일교 아산 부시장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이순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방송동아리‘울림’이 제작한 학교 소개 영상 시청, 교기 전달, 내·외빈 축사, 교가 제창, 오색띠 자르기, 현판식, 교훈석 제막식, 학교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신고등학교는 ‘이순신 얼 계승으로 미래를 여는 희망찬 학교’라는 교육 비전 아래‘정직, 책임, 사랑’을 교훈으로 올해 3월 1일 개교하였는데 1학년 506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특수학급 포함 16학급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순신고등학교는 1층 스마트그라운드를 비롯한 크리에이티브, 소셜, 힐링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간구성과 특별실 배치로 2025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미래형 교육환경에서 탄소 중립 중점학교, 교학상장 사제동행 봉사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순신 리더십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태균 교장은 인사말에서"이순신고등학교를 미래를 개척하며 진리를 탐구하는 변화와 혁신을 갖춘 기회의 장으로 가장 안전하고, 오고 싶고, 행복하고,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준혁, 임소이 학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 배움의 터전이 되는 이순신고등학교를 멋지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직, 책임, 사랑이라는 학교 교훈처럼 이순신 장군의 얼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끌어가며 약자를 돌보는 사랑이 충만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