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순천향대는 관내 지역민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3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 등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과학 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특성화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26개 교육장에서 56개 강좌를 400여 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충사, 장영실 과학관, 외암리민속마을 등 지역 내 과학문화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유아·초등·청소년 대상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00% 무상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활용하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의 강사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 운영책임자인 장봉기 교수(환경보건학과)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과학 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의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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