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 ㈜엔켐, ㈜오뚜기, ㈜코리아신예, 에프엔에이치㈜, ㈜파인에코, 온양관광호텔, 오엔시티호텔이 참여하여 천안 직업교육혁신지구 참여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2021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었다.
또한, 2021년에 이어‘2022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60여명의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23년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8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략산업 고용을 촉진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계, 자동차전략산업,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시와의 성공적인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 중심도시 천안에 걸맞는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 그리고 천안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