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중단률 최소화를 위해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4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원소속학교의 적을 유지한 채 출석과 수업이 인정되며,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찰하며, 성장할 수 있는 유형별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각 위탁기관은 학생이 행복한 대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기별로 운영되며, 연 160일 이내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체력, 심력, 지력, 자기관리, 인간관계 역량 등의 영역에서 자율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인성 회복을 위한 숲 체험 학습과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엘에스크), 관계회복을 위한 멘토링 상담 및 감성교육을 위한 종합예술 공연 활동(바로새움 동산),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여는 청소년 주간행사(신나는 학교 두런두런), 세대 통합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다온교육원)등 기관별 특색에 따른 차별화된 대안교육 활동들이 적극 운영되고 있다.
대전대성여고 ***학생은"해당 분야 지역 전문가와 함께 적합한 진로와 적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보는 활동이 유익했다.”라며,"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도 주변을 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 전문성 강화와 운영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