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치석 대한노인회아산시분회장과 임원,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음봉면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이트볼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한 삶의 원동력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편하게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중근 음봉면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게이트볼 대회를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음봉면 노인회는 38개 경로당에 2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6개의 게이트볼장 시설이 설치돼 100여 명의 어르신이 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