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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아산시의원, “스마트 콜택시 운영” 퍼주기식 행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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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미진 아산시의원, “스마트 콜택시 운영” 퍼주기식 행정 안돼

공공시설 입주 자격요건 미해당 업체 입주시키며 임대료 혜택
호출료 별도 받는데, 보조금 2억 4천만 원 지급하는 퍼주기 행정 비판

[크기변환]사진1)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미진 의원.jpg


[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대중교통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26일 신미진 의원이 아산시 스마트 콜택시 운영상의 문제점을 여러 부분에서 조목조목 지적했다.

 

아산시 스마트 콜택시는 현재 주식회사 형태로 공공시설인 시민복지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2017년도부터 매년 18000만 원씩, 2021년은 13800만 원, 2022년도는 24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신미진 의원은 우선, "스마트 콜택시가 임차 면적대비 저렴한 임차비로 입주한 것과 주식회사가 공공시설에 입주하려면 입찰로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공공시설 입주 자격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비영리 또는 위탁기관으로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신 의원은, "지원금이 21년도 13800만 원에서 22년도에 24000만 원으로 많이 올랐다. 호출비까지 별도로 받고 있는 주식회사에 인건비, 임대료, 직원 주차료, 소모품비 명목의 지원금을 주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호출비를 무상으로 하는 대신 지원금을 주고 승차 거부 같은 행위도 개선하려는 인근 천안시와 당진시의 사례를 들며 아산시의 퍼주기식 행정을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아산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신나게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절하게 지원을 해주고, 시민들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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