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8일 교내 대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금빛 고용 페스티벌’은 충남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 실업률 감소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RGB CAMPUS 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순천향대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김양곤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주)크라운제과 △(주)귀뚜라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지역 강소기업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청년 및 학생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매칭 및 지역인재 기업 확산’을 주제로 충남 지역 경제를 이끄는 지역 강소 기업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구직자 취업 관심도 제고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헤드헌팅회사 아데코코리아 최윤성 본부장의 ‘채용 시장 트렌드 및 취업 준비 방안’ 특강 △피플앤피플컨설팅 김향기 대표이사의 ‘2023년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자소서 작성 및 면접의 기술’ 특강 △1:1 현장면접 및 기업홍보관 운영 △AI 면접체험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푸드 트럭 △축하공연 등 구직자와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순천향대는 △주식회사 팍스메디 △에고이즘 △(주)이랑텍 등 입주기업 7곳이 기업홍보관 부스에 참여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창업지원단, 창업 동아리 홍보 △창의라이프대학, IPP 및 계약학과 홍보 △Industry Inside 센터, VR·드론 체험 △심리건강상담센터, 간이 심리검사 테스트 등 행정부서의 다양한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 청년층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라며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