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7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접점에서 다양한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평소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숲길 트레킹과 스트레스 진단으로 몸과 마음 상태를 체크했다.
또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치유하기와 오감을 활용한 힐링테라피 교육 등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