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는 수산인과 방문객들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기념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인들이 일본 원전오염수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하루만큼은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