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 이명수 국회의원, 신동헌 천안부시장, 조일교 아산부시장, 도산하 기관장, 도의원, 아산시의장,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도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GPT)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내빈소개, 동영상, 환영사, 축사, 여성기업인 표창,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에서 "폭우 때문에 우리 충남이 피해가 커서 한동안 긴장하고 또 우울하게 보냈는데 오늘 하루는 햇빛도 반짝하고 여러분들도 만나서 기분이 좋은 날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제가 충남도지사가 되면서 도정의 캐치프레이즈를 힘센 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정했다. 그것은 우리 충남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다른 지역보다 앞서고 유능한데 밖으로 비치고 또 활동하는 걸 보면 좀 밋밋하고 무색무취한 부분들이 있어서 충남이 앞으로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전국 17개 시도 중 모든 부분에 맨 앞쪽에 서 활동하고 역할하는 역동성을 주자 하는 의미에서 힘쎈 충남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충남이 가는 길이 곧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고 대한민국의 힘이다. 우리 충남이 뭔가 변화를 할 수 있는 생각을 갖고 그 속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충남에서 기업하기 좋고 또 앞서 나가는 기업들로 성장을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특히 "소상공인이나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기업 대출, 보증 지원 부분을 올해 5천억으로 늘려 충남신용보중재단에서 실행을 한다. 또 앞으로 해외 박람회에 우리 충남의 기업들을 다 보내려고 한다. 외국에 나가 세일즈를 하면 처음에는 성과가 좀 적어도 거기서 얻어오는 부분들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기업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또 여러분들을 도와주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그리고 조만간 우리 여성 기업인 임원분들하고 간담회를 통해 진행을 하는 부분들을 보완하고 입장을 듣고 반영을 시켜서 여러분들을 돕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서 충남도의 여성 기업인들로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대회와 함께 진행된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30여 개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