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수신면 발산리 일대에 들러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피한 인근 주민 17명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상돈 시장은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을 지시했다. 이어 주민들에게는 동원 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천안 내에서는 산사태가 2곳(수신면 발산리 일원, 광덕면 원덕리 일원)에서 0.8ha 규모로 발생해 임도성토사면 유실, 주택부지 사면유실 등의 피해가 있었다. 시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임도관리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불진화대 등과 협력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