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약 40조 원의 투자유치 규모와 165조 원의 기업 사업화 매출 발생, 3만2108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특화단지 지정이 아산시를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8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7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가 계획하여 연관 기업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그 중 음봉과 둔포 리더스밸리 산단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업유치전담팀과 기업투자유치관이 선제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교통망 및 산업단지 현황, 원스톱 인허가 처리, 각종 기업지원 시책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과 합동 현장실사를 추진하는 등 이미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 독일에서 아산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유럽의 디스플레이 분야 글로벌 기업까지 아산에 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