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디지털 공약실’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 공약실’에는 87개 공약사업과 100대 핵심과제가 한 눈에 알수 있게 게재되어 있으며, 사업내용 및 추진 절차, 재원 조달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앞으로 시정 현안들을 적시에 용이하게 챙겨볼 수 있게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디지털 공약실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 지난 1년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디지털 공약실’은 인구‧재난‧환경‧교통 등 시정 주요 현황 및 통계를 시각화해 스마트한 정책 소통과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집무실 벽면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공약사업 중점 관리 등을 위해 기존의 ‘디지털 시장실’을 ‘디지털 공약실’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 기능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