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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 골목행사 ‘2023 밤밤산책’ 개막[시사캐치] 공주시는 공주 원도심을 대표하는 골목 행사인 ‘2023 밤밤산책’가 오는 11월 1일 개막해, 한 달 동안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밤밤산책은 11월 1일 오후 4시 중동 먹자2길 ‘147 놀이터’에서 개막한다. 이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매일 중동 먹자2길 ‘147 놀이터’에서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음표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47 골목에 숨겨져 있는 물음표 7개를 찾으면 다양한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목 특성을 살린 궁금한 밤 골목길 산책, 밤밤 딱지치기 놀이, 물음표 됫박 넣기 놀이, 밤밤 달고나 만들기, 밤톨 가위바위보 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문화공연에는 풍물패 천둥소리, 소리울림, 동그라미밴드, 색소폰 김광섭, 산성시장 고고장구단, 147 기타 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공연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공주 알밤 특산품 판매, 밤 막걸리 한 잔 마시기와 군밤 맛보기 시식 행사, 손 글씨 작가 전시회와 공주 미래 유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최원철 시장은 "147 골목의 특성을 살린 재밌는 콘텐츠를 체험하는 공주만의 멋진 행사를 준비했으니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밤밤산책은 매회 1천명 이상이 몰리면서 원도심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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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디지털 기술 활용 안전분야 관리체계 강화[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 등 충청권 4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의 교통사고 다발구역 7개소와 금강신관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고 유발 요소를 탐지하는 도로안전 관리 인공지능(AI) 설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대규모 행사(백제문화제)가 개최되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 정찰드론, 센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인파사고를 예방 관리하는 생활안전 관리 인공지능(AI) 설루션을 마련한다. 또한,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도로·생활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국도비 약 12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충남도청, 공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남연구원, 사업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통합관제시스템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을 통해 도로안전과 생활안전에 대한 선진화는 물론 공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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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5개사 5억 3500만$ 유치”[시사캐치] 힘쎈충남이 5개국 5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5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5개월여 만에 16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글로벌 5개 기업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이완섭 서산시장·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업은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이다. 이들 기업은 천안과 서산, 당진 등 3개 지역에 총 5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은 국내 대기업 등에 생산품을 납품하고, 충남을 거점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 나아가게 된다. 5개 기업의 투자에 따른 도내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총 430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는 수입 대체 효과 54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800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과도 같은 곳인데, 오히려 이곳에서 유럽 기업들의 투자를 받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각 기업의 충남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 속담에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라며 "충남과 함께 24년 동안 성장과 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 유미코아를 비롯, 각 기업의 성공적인 충남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105개사, 금액은 15조 9558억 원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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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글로벌 외투기업 3개 사와 “2393억 투자유치” 협약[시사캐치] 천안시는 31일(현지시각)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독일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가운데, 유럽 및 캐나다에 소재한 글로벌 외투기업 3개 사와 총 2,3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각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개 기업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5 외국인 투자지역에 생산공장 신·증설 및 R&D센터를 신설한다.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인 U사는 천안 백석 외국인투지지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함과 동시에 이차전지 R&D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네덜란드에 소재한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는 국내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예정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캐나다에 소재한 W사는 국내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에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외자유치 국외 출장길에 오른 박상돈 시장은 이 날 투자설명회에서 한국 진출을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환경에서도 이번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외자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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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독일 인피니언 본사 방문, 바이에른주 대외협력 장관 접견”[시사캐치] 충남도 해외투자설명회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30일(현지 시각)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전력·차량용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본사를 방문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는 전 세계에 약 5만6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중 1만2000여 명이 연구 인력인 연구 중심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대 대응을 위한 실리콘카바이드(SCI) 반도체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도와는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만남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측은 30여 분 동안 자신들의 기술력과 생산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인피니언이 전력용 반도체와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고 왔는데, 직접 설명을 들으니 그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충남에 소재해 있다”면서 "이 때문에 우리 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인피니언의 전력용 반도체의 쓰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규제와 중국 정치 체제와 시장경제의 불안정성 때문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한국 이전을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아산은 한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기지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있어 모빌리티·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산업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며 ‘투자처’로서 아산시의 강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국제적인 협력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여러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십을 통해 반도체 산업은 더 크게 발전할 것이다. 아산시는 그 협업의 무대가 되기를 희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슈마허 인피니언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은 "충남도, 그중에서도 아산시는 지정학적 위치가 탁월하고, 미래 산업 육성 의지가 강하다”면서 "업무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 내년 중 충남을 방문해 진전된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방문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김태흠 지사와 독일 최대 주(州)인 바이에른주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 접견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수출 1위로, 글로벌기업이 아시아 거점기지로 삼기 좋은 여건을 가진 곳”이라고 설명하고 "독일 내 경제기반이 탄탄한 바이에른주의 우수기업들이 충남과 아산에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 현재 아산에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아산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31일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충남도 주최로 열리는 해외투자설명회에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경석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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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용우수기업·명장 수여[시사캐치]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충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서 등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공헌한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도 명장에게 인증서, 인증패, 상금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무궁화엘앤비 △서북 △수영로지콘 △휴먼바이오 △알티자동화 △가우스랩 △나이스택 △소닉스비오엠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금강실리테크 △자우버 △파워오토메이션 총 3개 기업이다. 고용 우수기업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총 96명,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20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들 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 명장으로는 △자동차정비 직종 이운상(주식회사 설화모터스 대표) △식품가공 직종 오명숙(민속떡집 대표) △식품가공 직종 고삼숙(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 △품질관리 직종 여운종(산업진흥원 소속) △석공예 직종 김진명(진명석재사 대표) 씨 등 5명을 선정했다.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200만원(연 400만 원씩 3년간)이 지급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고용 우수기업과 도의 산업기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도 명장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의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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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원 후원회 입법과제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303호)에서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방향성과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관련 입법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선문대학교 김재광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동국대학교 홍선기 교수가 ‘지방의회법 제정 방향성 검토’를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개정안의 입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 방한일 위원장(예산1·국민의힘), 농수산해양위원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국회입법조사처 김선화 선임연구관, 청주대학교 최철호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홍선기 교수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충분한 실익을 확보하고, 지방의회의 권한 및 자율성 제고는 물론, 의무와 책임성 또한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국회와 달리 지방의회는 그 위상과 역할에도 독립된 법률이 부재하다”며 "지방의회의 조직·운영 등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고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선화 선임연구관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은 무엇인지, 실효적인 내용이 무엇일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내용들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고 독립성을 강화하여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더불어 전문성, 책임성, 윤리성 강화를 위한 규정도 함께 균형적으로 마련하고, 의원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관련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박용진 의원 대표발의)을 중심으로 입법적 과제를 설명했다. 차 연구위원은 "다른 지역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또는 의회의원으로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원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적절한지, 지역을 대표하여 지방의회에서 활동하는 지방의회의원의 사무소 설치 기준을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주대 최철호 교수는 "지방의원후원회 지정권을 무제한 허용할 경우 헌법재판소 소수 의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후원회 난립과 대가성 비리 우려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방의회와 의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일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원과 지방의회가 바로 서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관련 정치자금법 개정 논의는 지방의회 의원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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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홍보역량 강화 교육[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31일 도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2023년 하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아카데미는 의정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이 함께 참여했다. 1교시는 오병승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지방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 담당관은 지방의회 직원과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들의 정치중립 의무를 강조하며 주요 위반 사례를 위주로 숙지해야 할 법 규정을 설명했다. 2교시에서는 강진원 TJB 충남방송센터장이 ‘미디어 바로 알기와 대응 기법’을 주제로 홍보자료 작성 및 언론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강 센터장은 적극적인 언론홍보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의정활동의 계획과 추진사항을 전하는 일은 도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전문적인 홍보 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모범적인 홍보 방법을 익히고, 도민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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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매력 중국에 알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는 지난 30일부터 중국 언론 및 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11월 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대통령기록관, 영평사 등을 관람 및 숙박하는 일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5일에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만나 중국인 방한 관광객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시는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보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 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2023 세종 빛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중국 방한 관광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늘고 세종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내년 대만 관광객 300명 유치를 계획 중이며, 현재 여행사와 관광코스 및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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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 양자컴퓨터센터 방문…개발 현황 공유[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10월 31일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일본 내 최고 선두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을 만나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 개발과 인력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인텔과 양자컴퓨팅 공동연구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양자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을 마련 중으로, 지난 9월에는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기업인 미국의 큐에라 컴퓨팅,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양자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양자컴퓨팅 관련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력교류 체계를 마련해 세종시-큐에라 컴퓨팅(미국)-이화학연구소(일본) 간 국제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연구기관 등 국가시설이 집중돼 양자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한미일 국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세종시가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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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명장 3인” 인증서 수여[시사캐치] 대전시는 10월 31일 오전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대전광역시 명장’은 ▲가온유니폼 이정현 대표 ▲씀과새김 박민순 대표 ▲콜마르브레드 김민철 대표로 지난 9월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대전광역시 명장 제도가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명장이 된 이후에도 후진 양성과 기술 연마를 통해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11호 명장으로 선정된 이정현 대표는 패션디자인 직종에 20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07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2호 명장 박민순 대표는 인장공예 직종에 25년 넘게 종사하면서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제과·제빵 직종에 29년 넘게 종사하고 있는 제13호 명장 김민철 대표는 2011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했으며, 2019년 월드페이스트리컵 설탕공예 부문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 3명의 명장은 앞으로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총 1천5백만 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을 비롯해 대전시 명장 등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전광역시 명장은 2019년 첫해 1명, 2021~23년 각 3명, 올해 3명을 선정하여 총 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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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천 지역명소화 위한 연구모임…천안시민 대토론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1월 7일(화) 10시부터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주제로 천안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구모임은 대표의원 이병하, 유영채, 박종갑, 엄소영, 류제국, 복아영, 김영한, 김강진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민 토론회는 천안천 지역명소화의 방향성과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다. 이병하 천안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기조발제는 박병언 ㈜에너트리 대표가 발표한다. 토론은 황상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과 박완희 청주시의원, 구본학 상명대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교수와 관계 공무원, 천안시민 등이 참여한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이병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천안천이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재건되어 도시공간까지 확장하는 명품하천이 되길 기대하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월 출범, 3월 설명회, 7월 정책간담회, 8월 현장탐방, 9월 비교견학을 추진했으며 11월 시민대토론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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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등 대책 논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0월 30일 소 럼피스킨병[LSD]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 맹의석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을 전해 듣고 백신 접종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오후 기준 아산시는 총 2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여 205두를 살처분‧랜더링 하였으며, 사육두수 대비 95.7%의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백신 부족분을 추가 공급받아 빠른 시일 내에 전 두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는 현재 LSD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 등을 24시간 운영하여 긴급상황을 대비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독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피해 농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백신 접종과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하며,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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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부평구의회와 간담회…우수사례 공유[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10월 30일 오후 4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부평구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이춘호 의원, 홍순철 의원, 김은복 의원이 함께했고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박영훈 위원장 및 윤구영 부위원장 외 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과 박영훈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의원들과의 간담회△의회 현황 설명 및 의회 견학 △기념품 전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 운영 정보공유 등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간담회를 펼쳤다. 김희영 의장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인구 38만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청사를 둘러보시면서 전자 단말기 투표 방식 등 부평구의회에서도 잘 접목해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박영훈 위원장은 "김희영 의장님께서 저희를 환대해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고 부평구의회도 아산시의회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사한 점이 많아 친근하다”며 오늘 간담회와 청사 견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타 지방의회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의회 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하여 아산시의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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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 예고[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연안 탄소흡수원의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이란 어패류,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포함한 갯벌,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그 가치에 대한 연구‧보존관리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대응 방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이러한 해양생태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사하고 보존‧확충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연안 탄소흡수원의 확충 ▲탄소흡수량 등 조사·연구 ▲실태조사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위기 속에서 연안 탄소흡수원을 잘 가꾸고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핵심 과제가 됐다”며 "충남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성‧확충하고 온실가스 흡수 능력을 개선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충남이 보유한 연안의 다양한 탄소흡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가 적극 기반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1월 6일부터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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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독일 인피니언과 미래 신산업 협력 강화[시사캐치]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0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양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인피니언에서는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전무, 안젤리카 이베를 산업정책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슈마허 총괄과 요하킴 비더 최우수 개발자가 직접 30여 분 동안 인피니언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논의에서 김 지사는 "인피니언이 전력용과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점을 알고 왔는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업계 최고인 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도와 인피니언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거론하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전력,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대한민국 내 화력발전소 절반이 소재해 있다”라며 "이 때문에 우리 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을 추진 중으로, 이 과정 속에서 인피니언의 전력용 반도체 등은 쓰임새가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학, 삼성‧현대와 같은 대기업 등 충남의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미중 관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인 문제점을 꺼내들며 "인피니언이 아시아 거점을 충남에 뒀으면 좋겠다”라며 "필요하다면 대한민국 중앙정부도 함께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인피니언과의 논의 자리에 배석한 유재룡 도 산업경제 실장은 △차량용 반도체 △천안아산 반도체 후공정 고도화 사업 △전력용 반도체 △차량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건립 △도내 3개 수소생산기지 건립 등 도가 중앙정부와 추진 중인 사업 등을 설명하며 인피니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안했다. 인피니언은 독일 지멘스의 반도체 부서가 1999년 독립해 만든 기업으로, 전력 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종업원 5만 6000명 중 연구 인력은 1만 2000명(21.4%)에 달하며, 연매출 142억 유로(약 22조 3000억 원) 가운데 17억 유로(약 12%·2조 5000억 원)를 연구개발비로 사용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6개 사업장이 있으며, 생산은 천안 공장이 맡고 있다. 도와 인피니언은 지난 6월 7일 도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반도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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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1927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가 202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 항목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문화 기여도 ▲삶의 질 제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이며, 국민 참여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근대 건축 유산인 폐건물을 보존함과 동시에 훼손된 부분을 적절히 재현했고,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건축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조치원 1927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에서 폐건물을 활용하여 시민 활용도가 높은 건축물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조치원 1927은 일제 강점기 때 제사공장, 해방 후 편물공장 등으로 사용되다 2003년까지 한림제지 공장으로 운영된 곳으로, 시가 폐쇄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466.61㎡ 규모의 조치원 1927은 내부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공간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장은 워크숍, 포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벼룩시장, 오픈마이크 등 자체 행사도 연중 진행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조치원 1927 아트센터의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은 건축문화 선도도시 세종의 쾌거다. 앞으로 이 공간이 복합문화공간 운영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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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이의신청 접수[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4,552필지(동남구 2,355필지, 서북구 2,197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도시계획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6일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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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개방자원 플랫폼 ‘공유누리’…600여 건 자원 공유[시사캐치] 천안시는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인 ‘공유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인 주차장, 회의실, 체육·문화시설, 물품 등을 온라인에서 검색해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공공자원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누리집’ 또는 ‘공유누리앱’을 통해 전국 공공자원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민원인용 컴퓨터, 프린터 등을 포함해 전기차 충전소, 주차장, 공원, 문화시설 등 공유 가능한 공공자원 600여 건의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많은 자원을 공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자원 추가 등록, 기존 자원 일제정비 등을 시행해 지난해 340여 건에서 600여 건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필요한 자원을 발굴·확대해 시민들의 편익 체감도를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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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시사캐치] 천안시는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충북·강원·전남·전북지역 등 6개 시도, 21개 시·군에서 총 61건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소 사육농가 547호, 5만2,575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시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이 도착한 지난 29일 지역농협과 백신 공급반을 구성해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게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또 서북구보건소 전용차량을 동원해 농장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와 같은 매개 곤충의 서식지 제거 등 방제활동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