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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지원물품 전달[시사캐치]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의 학습교구 지원물품 전달식을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활발한 방과 후 참여를 격려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배드민턴 세트, 손수제작(DIY) 꾸러미 등 필요한 교구물품을 지원했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천안시 중학교 1~3학년 대상), 광풍중학교, 서여자중학교(각 학교 안의 1~3학년 대상 학교형 방과후아카데미)에서 각각 운영 중이다. 김수동 천안서여자중학교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이 방과 후 청소년들이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각자 가지고 있는 소중한 목표와 꿈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해 학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은 광풍중학교장은 "천안시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위해 물품까지 지원해주시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천안시 3개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들의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과 후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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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학교밖청소년, 일대일 대학 입시상담[시사캐치]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5일과 6일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지난 8월 검정고시 이후 본격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매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와 수요에 따른 입시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1인당 30여 분에 걸쳐 진행된 상담은 전문가들이 꼼꼼하게 전략을 세워 대학 합격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검정고시 성적, 희망 대학교와 학과, 응시 전형 등 개별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대학 진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직업체험·직업교육 훈련·자립·무료 건강검진·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1388)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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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시사캐치] 천안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자살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제정된 날이다. 천안시는 15일까지 아파트 6곳에서 캠페인을 열고 자살 인식개선 오엑스(OX) 퀴즈, 생명존중 학력고사, 우울선별검사(QR), 생명사랑 스티커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실천메시지 ‘13,352+1393=0(2021년 자살사망자 수 1만3,352명,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습니다)’을 담은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이현기 천안시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관심을 가지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자 상담,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캠페인,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24시간),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041-578-9709~11),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3339)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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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쉼(休) 일상회복 치유농업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장애인·직장맘 가족을 대상으로 ‘쉼(休) 일상회복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돌봄 스트레스가 많은 장애인 가족과 일과 가사·양육에 지친 직장맘 가족에게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됐으며 17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성남면에 위치한 장승배기농장에서 밤 줍기, 가족운동회 등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직장맘 가족을 대상으로 성거읍에 위치한 볓꽃원예치유농장에서 팜파티 즐기기, 애칭화분 만들기 등 직장맘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10월 14일에는 병천면에 위치한 행복공간&아우내오이체험농장에서 오이 수확, 오이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등 아빠와 추억쌓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장애인·직장맘 가족 각각 10가구를 모집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41-558-6288),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041-904-3550)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휴식이 필요한 시민들이 농업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에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일상회복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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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차기 시금고 ‘1금고 NH농협은행’ ‘2금고 하나은행’[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4일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기존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해 개최됐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안서를 공개 접수했으며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학계, 변호사, 세무사, 전문가(한국은행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실적 및 협력사업 계획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시금고 약정기간은 2024~2027년까지 4년으로,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2금고인 하나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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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시사캐치]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했다.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은 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경찰, 상담소, 시군 통합사례관리팀이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연계,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개 지역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올해 3월 유관기관 설명회 개최 후 전 시군에 확대 시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 위원회 및 경찰청,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시군 경찰서 및 통합사례관리팀, 상담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와 유관기관인 상담소의 축적된 경험 및 고난도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2023년 도내 가정폭력 신고는 월 평균 548건으로, 3월부터 957건이 상담소를 통해 시스템 연계되어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상담소, 통합사례관리사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별 난이도에 따른 상담 및 통합지원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충남도 내 재발우려가정은 월 평균 477가정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연간 303가정이 재발우려가정에서 해제 조치 됐다. 재발우려가정 해제는 신고 부존재 등의 사항을 고려하여 매월 경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우리 충남도는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 관심을 기울이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지속 구축하겠다며, 가정폭력 신고가정에 대해 경찰·지자체·전문상담소 간 지속적 협업 및 통합지원을 통한 초기대응 강화와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재신고율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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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3∼15일 3일간 천안 오룡웰빙파크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최신 정책과 사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와 국토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포용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 광역지자체뿐 아니라 기초지자체에도 홍보관 참여 기회를 부여해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경진대회와 청년 인턴 및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 도와 국토부, 천안시가 함께 운영하는 통합홍보관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탄소중립 선도 등 도정 핵심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학생 도시재창조 리빙랩 아이디어 발굴 경연대회 △도시혁신 정책연구 공모전 △전국 어린이 도시재창조 그림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시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시행에 있어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민간단체, 민간인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크파티, 버스킹 공연, 전국 도시재생사업 수혜기업 주류 소개 및 시음 드링크페어, 각종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 방향’, ‘지역 주도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도농 통합연계 방향’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토론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포럼)도 진행한다. 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차량 통제, 주차 공간 확보, 차량 진출입 교통정리, 화재 대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우천 시에도 관람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 천막도 설치한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와 관계자 간 교류·소통하는 자리”라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새로운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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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참여 숲 홍보”…전 실·국 나서다[시사캐치] 충남도 공공기관유치단은 6일 성공적인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을 위한 실·국 회의를 열고 실·국별 홍보 대상 선정, 홍보 방안 마련 등 도정을 활용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등 여러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참여 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내용과 도민 참여 숲 공동 모금의 취지를 도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각종 행사에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각종 사회단체·기관 등과 함께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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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한국개발연구원장 만나…장항국가습지복원 지원 요청[시사캐치]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6일 세종에 위치한 KDI에서 조동철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 등 2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2027년까지 5년 동안 1236억 원을 투입, 해양 생태계 보전·관리,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생의 거점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가 대국민 설문조사를 위한 문항 작성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까지 경제성(B/C) 분석을 거쳐 오는 11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타 통과 여부가 최종 판가름난다. 김 지사는 조 원장에게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등 보호종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산란·서식하는, 해양 생태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특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60만㎡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9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습지 복원과 도시 생태공간 및 전망·탐방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예타를 착수해 지난 7월 편익 분석 설문에 들어갔다. 다음 달까지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타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김 지사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국내 자연환경 복원 1호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이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예타 통과를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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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참전명예수당 인상·격차 해소 논의[시사캐치] 충남도는 6일 도청 304호 회의실에서 도·시군 보훈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훈 관련 지원사업 논의, 시군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시군별 격차 해소 등 보훈 관련 현안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힘쎈보훈카드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이 보훈 관련 업무에 대해 정책적으로 활성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힘쎈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7일 정부합동청사에서 열리는 행안부 주관 정책소통포럼에서 지자체 대표로 ‘참전유공자 예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발제해 개선방안을 국민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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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제 선문대 총장, “글로컬 리더 완성하는 인재 양성 요람 만들 것”[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6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0대 문성제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이명수 국회의원, 조명철 평안남도지사, 양승조 전 충청남도지사, 안원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전 및 축하 영상을 각각 보냈다. 문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에 따른 사명감으로 총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구성원과 같이 합의해 대학 운영의 가치와 판단 기준을 세우겠다”면서 △학생 중심 교과목 개편 △교수-학생 행복 캠퍼스 구축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존 캠퍼스 구축의 교육 방향성을 제시했다. 문 총장은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로 이어진다”면서 지역 대학으로서의 공유‧협력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 교육정책도 ‘글로컬대학’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선문대는 건학이념에 따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SW중심대학 사업’에 집중하면서 ‘글로컬대학 선정’을 통해 ‘글로컬 리더’의 완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연아 이사장은 "제10대 문성제 총장의 취임으로 선문대가 애천‧애인‧애국의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선학학원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선문대가 우리 사회와 시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21세기 글로컬 선진 대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총장은 경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민사법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학부(과)장, 중앙도서관장, 박물관장, 인문사회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 소청심사위원장 및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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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7일부터 15일까지 제262회 임시회 운영[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7일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5분 발언(제1차 본회의 노종관 의원, 육종영 의원, 김철환 의원 / 제2차 본회의 권오중 의원, 이상구 의원, 이종만 의원/제3차 본회의 강성기 의원, 김미화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천안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62회 임시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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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개 항만 3조 5000억 사업 “국가계획 반영 도전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5개 시군 4개 항만에서 18건 3조 5000억여 원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 국가계획 반영에 도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 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세우고 있다. 항만 개발이나 항만 시설 기능 개선 및 정비, 특화 개발 등을 위해선 이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수정계획은 국내외 해운 항만 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항만시설 수급 전망과 물동량 수요 예측, 개발 방향 등을 반영, 항만기본계획 추진 중간에 수립한다. 이번 수정계획은 2025년 수립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수정계획에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 4개항만에서 18개 사업을 찾았다. 우선 당진·평택항에서 발굴한 사업 및 예산은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 8234억 원 △잡화부두 신규 개발 1793억 원 △양곡부두 신규 개발 2870억 원 △항만 배후단지 조성 821억 원 △아산항(무역항) 개발 1조 4902억 원 등이다. 대산항에서는 △대산신항 조성 △6부두(컨테이너, 잡화) 건설 △동측 항만시설용 부지 조성 등을, 장항항에서는 △계류 시설 확충 △기능 시설 확충 사업을 찾았으나, 소요 예산은 아직 산정하지 않았다. 또 보령항에서는 △탄소중립 및 해양레저 특화항만 건설 5564억 원 △연결도로(교량) 설치 702억 원 등을 발굴했다. 18개 사업에 소요되는 총 예산은 일단 3조 5108억 원으로 잡았으며, 미 산정 사업의 예산까지 합하면 총 비용은 크게 늘 전망이다. 도는 도내 발굴 사업에 대한 수정계획 반영을 위해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항만 개발 타당성 △항만 시설 장래 수요 및 공급 △항만 시설 규모 및 개발 시기 △항만별 특화 기능 등을 검토했다. 도는 자문회의 결과를 각 항만 개발 사업에 반영,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을 다듬은 뒤 오는 11월 해수부에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동석 해운항만과장은 "계획에 반영돼 투자가 본격 시작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사업 반영을 통한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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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년 목소리 정책화”…지방시대 실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무조정실과 함께 6일 세종시청년센터 커뮤니티룸에서 지역청년 현장간담회를 열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세종지역 청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지역 청년들이 만나 향후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지역 간 청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강화를 목표로 활동·참여·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별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앙 위원회와 시도별 지역 위원회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중앙과 세종시 청년정책조정위원 및 지역 청년들은 ‘청년의 미래, 세종과 함께’라는 주제 아래 중앙-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협력 방안과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주제별 발제에 이어 중앙-지방 청년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폭넓은 지역청년 참여 및 제안의 정책화로 청년의 정책 효능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참석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무조정실과 시는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제언을 검토해 향후 지역 청년 의견수렴 활성화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이어서는 참석자들이 세종시 청년세종센터에 입주한 청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웹툰캠퍼스 등 7곳을 둘러보며 지역의 청년활동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머무는 세종,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세종을 건설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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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복지인 화합의 장 마련[시사캐치] 충남도는 6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제2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사회복지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서산시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시군협의회 한마음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개인 부문 이원직 천안참아름다운집 원장 △새내기 부문 김주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9명에 상을 수여했다. 또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한마음대회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질 좋은 도내 농·축·수산물로 추석 선물을 하자는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9000개의 복지시설에서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코로나19 시기에도 최전선에 계셨고 지금도 선두에서 고생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충남을 복지사회로 만드는 근간”이라면서 "이제라도 사회복지인의 고충을 국가가 보답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의료와 돌봄 등 복지정책 전반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인의 처우 역시 가장 앞서서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수당이나 후생제도 등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사회복지인 처우에 모자람이 없도록 바꿔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사회복지인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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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외 관광객 대상 문화유산 경험공간 구축[시사캐치] 충남도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헤리티지 밸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본구상 및 운영 활성화 계획 등 최종(안) 보고에서 뛰어난 경관자원과 어우러진 기본구상 방향과 한국의 유·무형 자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담은 콘텐츠 활용안을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케이-콘텐츠를 전세계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최적의 방안 및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에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내·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유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교육·체험·힐링·저장’을 주제로 상징홀, 체험관, 교육관, 디지털아카이빙, 공연장, 생태공원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유산관과 가곡저수지 수변 둘레길 약 2.5㎞ 구간에서 펼쳐지는 체험과 힐링의 스토리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공간에서는 옛 선비들이 필수로 익혔던 여섯가지 덕목인 ‘육예(六藝)’를 콘텐츠로 활용해 진정한 군자가 되기 위한 여섯 선현들과 펼치는 6가지 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예(禮) 김장생과 예절배움 △악(樂) 명창과 판소리 배움 △사(射) 이순신과 활쏘기 대결 △어(御) 계백장군과 승마 체험 △서(書) 추사김정희와 붓글씨 쓰기 △수(數) 홍대용과 펼치는 천문학퀴즈 등이다. 도와 논산시는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설계용역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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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안 관광벨트 추진 상황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는 중간보고를 통해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는 서해안 7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충남의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내년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도는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현실을 반영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보완해 충남의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인프라와 지역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것이다. 서해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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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8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7건 안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일, 제2차 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정책지원관 배정방식에 대해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재검토해 줄 것과 사무처의 인력 충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의회 의정자료실 활성화를 위해 도서 등 자료를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자료실을 활발하게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를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광운 위원은 의정소식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과 유관기관과 전 시의원에게도 발송해 정책 제안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의회 여건에 맞는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옥 위원 또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하여 노력해 줄 것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추진, 의원 의정활동 지원, 홍보 인력 충원 검토 등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견학 및 자체 교육을 활성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세종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과 ‘세종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건의안·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따른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에서 조례에 위임된 인사청문 대상 및 청문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담은 조례안을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제출하기로 가결하였다. 이날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은 오는 7일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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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충남도의원 “양봉산업 공익적·경제적 가치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위기의 충남 양봉산업 극복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의 주재로 ‘충청남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종사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충남도 양봉산업의 중장기적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민수 의원이 좌장을, 최용수 농촌진흥청 연구관이 발제를 맡았으며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부여지부장‧한성윤 충남도 축산과장‧김수동 충남도 산업곤충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통해 최용수 연구관은 꿀벌 봉군 붕괴 증상의 특징‧원인과 함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법률 제정 ▲양봉농가 소득화 안정 방안 ▲연구‧개발(R&D) 기반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충남도 양봉 현안과 대책, 충남 양봉산업육성 추진현황, 꿀벌 병해충 방제와 우수품종 보급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양봉산업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봉 산물이라는 경제적 가치와 양봉 수정을 통한 환경생태 보전 등 공익적 가치가 중점화되어야 한다”며 "우수 꿀벌 품종 개발·양산과 밀원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꿀벌 생태환경 조성 등 각계 분야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량안보, 환경보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양봉산업 보전을 위해서는 양봉농가의 경영이 안정화되어야 한다”며 "공익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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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방안 논의[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6일 농업인대학에서 농업환경분야 협업 강화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농업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 보전 및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농경지 이화학성, 중금속, 농업용수, 비료사용 현황을 조사했고 분야를 점차 확대해 2021년부터는 농업용수 미생물, 토양 중 미생물·농약·생물상 등을 추가해 11개 분야에 대해 조사·평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과장, 각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분야 과장 및 사업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 성과 도출 및 정책 방향, 업무 현안 등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법적 사무 이행에 대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와 농업환경자원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식량 안보를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핵심 사업”이라며 "미래 농업과 건전한 농업 환경의 유지·보존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