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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썸타볼까요[시사캐치] 대전시는 미혼 소상공인들이 의미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대전 미혼 소상공인 만남(대전 SUM-TAJA)’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만남-결혼-출산-양육 등 생애 전주기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KB금융그룹과 협력해 저출생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소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돌봄 사업, 만남 지원, 건강검진 지원, 난임부부 난임치료비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6가지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전 SUM-TAJA’ 역시 그 일환으로, 미혼 소상공인들이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분위기에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대부분 1인 사업체 운영자이거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업무 특성상 직장 내 교류가 적고, 근무 시간과 휴일이 일정하지 않아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중한 인연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또는 대전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27세~40세 미혼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소상공인을 절반 이상 우선 선발해, 비슷한 환경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월에서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의 가치관과 취향까지 공유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세심하게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경제를 지켜주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이번 프로그램이 뜻깊은 인연을 만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만남이 개인의 행복을 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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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토부 제4회 녹색건축평가 최우수상[시사캐치]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제4회 지자체 녹색건축평가’에서 건물에너지성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광주, 2022년 경북, 2023년 울산에 이어 올해 대전이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앞선 녹색건축·에너지 절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지자체 녹색건축평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역의 녹색건축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녹색건축물확산 ▲건물에너지성능 ▲정책 이행도 등 총 3개 평가 분야로 나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건물 에너지 성능 부문은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분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한다. 올해 대전시는 건물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건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서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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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기획부터 달라진다”[시사캐치] 대전시는 공공 시설물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디자인 사전협의제’를 3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사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디자이너의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루어내겠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가 투입되는 모든 공공 시설물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공공디자이너의 자문을 받도록 절차를 정비하고, 관련 부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매뉴얼도 함께 제작·배포했다. 공공디자인은 도시의 미관과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로, 단순한 심미적 가치를 넘어 안전성과 편의성, 기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공공디자인 사업이 거의 마무리된 후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심의를 받는 구조여서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량, 야간경관, 조형물 등 주요 공공 시설물은 디자인 공모 방식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그 외 시설물은 공공디자이너와 1:1 매칭해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디자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조형, 색채, 환경, 산업, 조명 등 6개 전문 분야의 공공디자이너 12명을 위촉했으며,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해 공공디자인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사전협의제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자료수집, 사업계획 수립, 예산편성, 디자인 및 기본설계, 실시설계, 착공에서 준공 과정까지 전 단계에서 공공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방향 설정, 디자인 조율, 예산의 적정성 검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보다 조화롭고 수준 높은 공공디자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도시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한층 높여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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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아시아 다이내믹 축제’ 선정[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피나클 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2025 아시아 다이내믹 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아시아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피나클 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축제 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 브랜드화 등을 기준으로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을 극대화하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축제 몰입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아시아 최고의 춤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천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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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통안전지킴이’, 방향지시등 사용 홍보[시사캐치] 천안시 소속 공무원이 ‘교통안전지킴이’로 나서 방향지시등(좌우 깜빡이) 사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천안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배려 문화를 통한 선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방향지시등 사용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 소속 공무원은 개인 자가용과 공용차량에 ‘좌우 깜빡이는 교통안전의 핵심’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방향지시등 사용을 홍보한다. 이는 교통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방향지시등 미사용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시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금지, 횡단보도 보행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천안시 모든 공직자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향지시등 점등은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법률 준수사항으로 좌우 회전, 횡단·유턴, 서행·후진, 차선 변경 시 30m 전부터 점등해야 한다. 위반 시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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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창~배방 버스노선’ 4월부터 신설 운행[시사캐치] 아산시가 4월 1일부터 신창과 온양을 거쳐 배방 지역을 순환하는 407번 노선버스를 신규 운행하고, 기존 406번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407번 노선은 신창에서 배방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순환형 노선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왕복 4회 운행된다. 407번은 기존 406번 노선과 대부분 동일한 경로를 운행하지만, ▲배방삼정그린코아아파트 ▲아산한도아파트 ▲배방메이루즈아파트 ▲한양수자인아파트를 신규 운행하여 보다 촘촘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06번 노선은 이용객 증가에 따라 운행 횟수를 기존 1일 왕복 9회에서 10회로 증회하여 시민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407번 신규 운행과 406번 증회 운행을 통해 배방·신창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40-2582)로 문의하거나, 아산버스(http://bus.asan.go.kr 또는 모바일 mbus.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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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박차[시사캐치] 아산시가 태풍과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방재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 강화 등에 대해 9개 주요부서가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명화 행정안전체육국장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이 종료됨과 동시에 봄철 산불 대비, 여름철 호우·태풍 사전대비가 연속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관련 부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또한, 그는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이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지고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사전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하천 및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준설 등 각 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완료하여 최종 대책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5.5.15.~2025.10.15.)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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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사업’ 순항[시사캐치]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한 연결을 정부에 역제안하며 지난해 11월 개통을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완공 기념식을 통해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나머지 2개 사업은 지난해 2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서해선 KTX 연결은 지난 1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기-충남 연장 사업은 4481억 원을 투입해 수원∼천안·아산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교통 수요 대응 및 주민 교통 편의 증진 △지역 간 이동속도 향상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과 화성을 연결하는 제2서해대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은 △중부권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평택·당진 수소도시 조성 △충남-경기 수소 전용 배관 구축 등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지난해 10월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 6608㎡의 부지에 연면적 805㎡ 규모로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과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도가 모빌리티 기업혁신파크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사업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자동차 부품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은 새로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낙후 도서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 도는 7개 섬과 항 등에 소규모계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국화도와 풍도에 계류시설을 설치한다.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사업은 지난해부터 23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해양산업 관련 용역 계획 수립과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을 열고,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방문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조만간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충남과 경기도 바다에서 공동 수거·운반 활동을 펼쳤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가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연계창업 인프라 조성·운영과 청년 공간 조성을, 충남도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4개가 위치한 아산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로, 도계를 뛰어넘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이번 보고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상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와 충남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 될 것”이라며 "양 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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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자유구역 ‘연내 지정’ 해낸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충남경제자유구역이 정부 지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연내 5개 지구 13.3㎢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받아 개발을 추진,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을 고도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20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제1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요청 보고는 지난해 7월 30일 지정 신청 이후 3차에 걸친 개발계획 적정성 검토 통과에 따른 것으로, 충남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이 정부 심사 대상에 올라섰음을 의미한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김태흠 지사가 민선8기 출범 직후 처음으로 결재한 ‘베이밸리’ 건설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비전은 ‘동북아 미래모빌리티 허브, 충남경제자유구역’으로, 핵심 목표는 ‘첨단산업 기반의 글로벌 무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외국인 투자유치 집적지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 방향은 △첨단산업 외국인투자 및 기업유치 △혁신생태계 고도화 △탄소중립형 산업구조 전환 및 인프라 확충으로 잡았다. 지역별 사업 지구 및 중점 유치업종은 △천안 수신지구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아산 인주지구 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아산 둔포지구 반도체 △서산 지곡지구 2차전지 △당진 송산지구 수소융복합 등이다. 지정 보고 완료에 따라 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계 부처 협의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대응에 본격 나선다. 이와 함께 상반기 내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고시를 받아 경제자유구역청을 개청한다는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베이밸리 내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앵커기업이 입지해 있고,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남경제자유구역이 개발되면 국내외 우수 기업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끄는 중심 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 국장은 이어 "정부 지정 절차에 오른 만큼 남은 행정 절차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평가에 대한 만반의 준비 및 대응으로 대상지가 모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 투자 기업 및 국내 복귀 기업의 경영 환경과 외국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산업·상업·주거·관광이 포함된 복합 개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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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 성과보고전’…20작 전시[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3월 21일 서울 종로구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CN갤러리)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 성과보고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의 지난 1년간 창작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1기 입주 작가 강경미, 김동기, 단수민, 박영선, 박지혜, 신나운, 오윤석, 이자연, 정승혜, 조혜진 작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작은 조각, 회화, 판화, 사진, 설치 등 신작 총 20작으로 동시대 시각을 담은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다. 전시 주제는 낯선 소리와 장소가 주는 창작의 공명과 은유를 의미하는 ‘어쿠스틱 사이트(Acoustic Site)’로, 현대미술이 주목하는 자연의 장소성과 예술적 경험을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있는 태안군을 배경으로 해 입주 작가들이 그곳에서 경험한 자연을 통해 창작의 감각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삶에 고착된 고정된 시각을 흔들고 영감을 주는 문화 주파수를 해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 관람 시에는 각 작품에 담긴 자연의 장소에 대한 해석을 재료와 기법을 살펴보면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성과보고전을 넘어 지역과 예술의 관계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상생하는가를 보여주는 자리이자 지역 문화 발전 및 예술 다양성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충남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개관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 중으로,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국내외 예술가를 위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비 지원 △전시 개최 △전문가 연계 △국내외 레지던시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김가을(동양화) △김로이(회화) △김민형(설치) △나광호(판화) △이연숙(설치) △이지연(회화) △이화영(뉴미디어) △장입규(설치) △미하엘라 미할라케(루마니아) △미렐라 트라이스타루(루마니아) 등 2기 입주 작가 10명이 1년간 창작 활동을 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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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종 2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21일(금) 세종 2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지정된 홍은표 외과의원에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이병국(소아청소년과 교수) 위원장,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서제희 총괄교수, 홍은표 원장,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신정균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2일부터 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 응급 의료 지원과 자문을 하고 있으며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아동복지법 제29조7(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지정)에 따라 2024년 9월 24일에 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나성동 소재)을 세종 1호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지정했으며 이번에 홍은표 외과의원(조치원 소재)을 2호로 지정했다.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병국 위원장은 "세종지역에서 발생하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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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산학협력 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3월 21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홍승주)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홍승주 대표이사, 김선국 본부장, 총무기획팀 이상규 팀장, 급식지원팀 이도형 팀장,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본부장, 외식산업학부 서강태 학부장, 최성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조리 제품 개발 및 상품화, 지역사회 축제 협력 △외식산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지역사회 발전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지원, 외식창업 및 전문강사 교육 지원 △지·산·학 연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한 실무 교육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홍승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외식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조리 제품 개발과 상품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수익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식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내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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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의학’ 전공 충청권 사립대학 '1위 '[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는 전세계 주요 대학을 대상, △학계 평판도 △고용계 평판도 △논문 당 피인용도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국제연구협력 등 각 지표를 기반으로 5개 학문 분야 및 55개 세부 전공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 랭킹이다. 올해 의학 전공 평가는 세계 1,455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으며 국내에서는 33개 대학이 포함되었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생명과학&의학(Life Sciences&Medicine) 학문 분야 중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최초로 순위에 진입하였다. 순위에 오른 국내 대학 중 16위를 달성하였으며, 글로벌 랭킹은 501-550위권을 달성하였다.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법인 1호 순천향병원을 모체로 설립된 순천향대학교는 임상과 기초의학을 연결한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을 포함한 3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글로벌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해 대학 공시지표 기준 SCI급 논문 수 380.5건, 연구비 수혜액 558억원 등을 달성해 명실상부 충청권 사립대학 1위의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올해 초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 영역별 순위에서도 △의학 분야 국내 10위, 세계 400위권, △생명과학 분야 국내 17위, 세계 600위권 등을 기록하는 등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또한 전국 4개 부속 병원,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국내 최고의 독보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연구, 교육, 산학연 협력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23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에 MRC 선도연구센터(기초의과학)가 선정돼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신산업을 주도하며 메디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우리대학은 전국 4개 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중심으로 한 연구 중심 대학의 체제를 갖춘 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융복합 연구 체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발표된 ‘2025 QS 아시아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에서 국내 순위 31위(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 아시아 순위 288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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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평생교육원,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평생교육원은 3월 21일(금) 교내 글로벌외식산업관 513호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명이 참석해‘2025년 주민자치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대학은 천안시와 협력하여 백석대 평생교육원에서 18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백석대 글로벌외식관에서 열린다. 대학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와 실무 중심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자치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게된다.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변화하는 주민자치 흐름을 이해하고,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역량을 갖추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자치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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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독일 주류박람회서 충남 전통주 선보여[시사캐치] 충남 지역의 전통주가 국제무대에 당당히 첫발을 내딛으며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주류 박람회 '프로바인 2025(ProWein 2025)'에 참가해 충남 전통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바인 박람회는 약 65개국 6000여 개의 주류업체가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충남 전통주가 국제 전시회에 공식적으로 출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와 충청남도 독일사무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술 Top10' 제품 중 수출 가능성과 현지 시장 수요를 기준으로 엄선된 8개 업체의 15개 품목이 출품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주류 업계 전문가들 앞에서 충남 술은 독창적인 맛과 뛰어난 품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수출 계약 상담 40여건을 포함해 100건 이상의 상담을 성사시키며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전통주의 유럽 시장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충남 술이 세계적인 명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일을 포함한 7개 해외사무소와 협력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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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사전 협의회 가져[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0일 아산교육지원청 특별교육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1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점검단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시작 전 점검의 객관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검단의 역할 및 자세와 학교급식 지도점검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점검 일정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아산시, 학부모, 소비자 시민모임 등 총 15명으로 공무원과 2인 1조로 학교 식생활관을 불시 현장 방문하여 △검수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반에 대하여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육인성건강과 이남훈 과장은 "학교급식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점검단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점검단의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 10. ~ 3. 18. 기간 동안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산시와 합동점검을 하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학교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급식관계자 교육,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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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행복교육지구 무지개마을학교 선정기관 연수[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천안시청(시장 박상돈)이 함께 추진하는 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민간 부분 공모 사업인 천안무지개 마을학교에 대한 연수를 3월 20일(목)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먼저 이병도 교육장이‘미래사회, 주목받는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학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마을학교 정책과 운영 방향에 대해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천안시청의 회계연수와 마을학교별 운영 계획 공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민간공모로 선정된 8개 천안무지개마을학교는 천안의 도심과 농촌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 마을학교는 운영기관과 지역의 특성에 따라 지역 학생, 청소년을 위한 늘봄, 방과후활동, 장애학생과 학교밖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활동을 창의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천안행복교육지구 무지개마을학교가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한 기반으로 안정되게 자리잡기를 바라며, 우리지역 천안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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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유엔 CSW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가했다. IWPG는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개최해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성평등 정의 실현 및 평화 구축에 앞장섰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뉴욕 아프리카연합 유엔 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은 나의 의제 캠페인(GIMAC) 네트워크,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 CIEFFA),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시몬 양키 우아타라 AU CIEFFA 대표, 전나형 IWPG 사무총장, 멜리사 루빔보 쿱보르노 GIMAC 청년 네트워크 대표, 코쿰바 폴 벤 아프리카여성연대 대표 및 젠더는 우리의 의제(GIMAC)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프루던스 응웨냐 아프리카연합 위원회 여성·성평등·청년국 국장 등 저명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IWPG는 사이드 이벤트 외에도 두 가지 행사를 더 준비했다. 12일에는 IWPG 본부가 주최하는 온라인 NGO 포럼이 ‘평화를 배운 여성들, 세상을 바꾸다: 여성과 교육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분쟁 상황에서 여성의 평화 구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온라인 포럼에는 600여 명의 여성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평화교육의 글로벌 사례와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실시된 IWPG의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어 18일에는 유엔 본부 앞 처치센터(CCUN)에서 IWPG, 발레리나 경영 기관 재단(BMIT), 전(全) 인도 여성회의(AIW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현장 NGO 포럼이 ‘여성 역량강화와 평화 교육’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 이규선 IWPG 본부 평화교육부장이 ‘여성의 권리 강화를 위한 여성평화교육 확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라트나 조쉬 BMIT 대표는 발제를 통해 "교육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 요소이며 의사 결정 과정에 전적으로 참여하고 권한에 접근해 평등, 발전 및 평화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현숙 IWPG 대표는 17일 유엔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필리핀 사이드 이벤트에 패널로 참석해 "평화교육은 여성을 능동적인 주체가 되게 함으로써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여성이 참여하는 평화 프로세스야말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평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역량 있는 여성들이 세상에 가득하도록, 후대를 위해 결단하고 교육하며 실천하자”고 말했다. 3월 8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기여를 기리고 성 평등을 촉진하는 날이다. UN CSW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며 성 평등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글로벌 논의의 중심으로 기능한다. 특히 올해는 베이징 선언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이 겹치는 의미 있는 해로, IWPG의 행사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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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교육부장관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아산시의 우수 사례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는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정주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주목받은 아산시 사례는 폐교 예정이었던 신창중학교를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로 전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센터는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평생교육·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와 협력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충남교육청의 지역 교육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아산, 서산, 공주, 금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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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 공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2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 게시판에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초졸 21명, ▲중졸 57명, ▲고졸 253명으로 총 331명이며, 시험일은 4월 5일이고 시험장소는 나성중학교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2교시 이후 응시하는 일부 과목 응시자의 경우 해당 응시과목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응시자대기실에 입실하여 대기하였다가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수험표을 지참하여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이 있으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신분증,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본부를 방문하여 다시 교부받으면 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 및 보호자의 차량 출입이 제한되므로 대중교통 혹은 시험장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합격자는 5월 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새소식→검정고시→고시공고)을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그 밖의, 시험 시간표,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