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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12대 의회 출범 100일…도민행복 위한 ‘선진의정’ 주춧돌 놓았다[시사캐치]제12대 의회 출범 100일간 338~340회 임시회 열고 도정의 견제자 역할 본격화 연구모임‧정책위원회 통해 지역현안 심도 있는 대응… 예산 분석‧심의 역량도 강화 제12대 충남도의회는 7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2대 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를 의정비전으로, ‘공감하는 소통의정, 변화하는 선진의정, 실천하는 책임의정’을 의정방향으로 세우고, 출범 후 100여 일간 도민에게 행복을 주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협치 다짐 12대 의회는 제338회 임시회를 통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도민 행복을 위해 협치할 것을 다짐했다. 의장단은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 제1부의장 및 홍성현 제2부의장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장에는 방한일 운영위원장,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김옥수 행정문화위원장,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장, 편삼범 교육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창용 위원장이, 윤리특별위원회는 윤희신 위원장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원구성 과정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에 집중하고, 소모적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출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급변하는 정치적‧사회적 환경에 대응하고,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 도정의 이정표 제시하며 견제자 역할 본격화 원구성을 끝낸 12대 의회는 제339회, 제340회 임시회를 운영하며 도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본격화했다. 7월에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충남보훈병원 설치 촉구 건의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하고,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방교육재정 축소 반대’ 등 5분발언을 통해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5분발언의 전체 시간을 40분으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발언을 원하는 의원은인원에 상관없이 발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임위원장을 거쳤던 발언신청도의원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열린 제340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3건, 예산안 4건, 동의안 35건 등 84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미래 일자리 창출‧내포신도시 완성‧인삼약초산업활성화‧청년정책‧국방 관련 기관 이전 및 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11월 7일부터는 제341회 정례회가 열리며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의 등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정책부터 예산까지 빈틈없는 의정활동 위한 역량 강화 의회의 역량 강화를 강조해 온 충남도의회는 12대 의회에서도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조례안 입안, 예‧결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대응을 위한 의정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농가 일손, 학교급식, 마을교육공동체, 에너지 취약계층, 야구단, 의용소방대 등의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의회는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위해 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22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8건을 선정했으며,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및 정책자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산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원에 맞춰 ‘2022 충청남도 재정’ 보고서 등을 발간했으며, 두 차례 세미나 등을 통해 11월에 있을 예산안 대토론회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조길연 의장은 "지역불균형을 넘어 지방소멸 우려까지 나오는 현재 우리는 지방분권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의회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12대 충남도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소통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재난응급심리지원 ‘마음토닥임’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Wee센터는 10월 17일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육실에서 2022 마음토닥임 운영팀을 대상으로 ‘2022년 재난응급심리지원 마음토닥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리적 응급처치에 관한 대처방안 실습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주병원 전선영 팀장의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재난 상황을 경험한 학생들의 반응과 증상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리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적절한 심리적 응급처치 및 위기 대응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지철 교육감, “건강관리 유념해 모든 수험생 선전하길 기원”[시사캐치]수능 30일을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56개 시험장학교에서 16,718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치를 예정으로, 충남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 ‘성공하는 사람이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 하라’를 인용하여, "가치를 창조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 되면 여러분의 삶도 더욱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남은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능 30일을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 중에 ‘성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치를 창조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 되면 여러분의 삶도 더욱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30일 뒤 여러분이 펼쳐갈 또 다른 시간을 생각하며 남은 30일 소중히 사용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 수험생 여러분에게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 주길 바랍니다. 충남교육청도 여러분이 최적의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충남교육이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2022. 10. 18.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
충남교육청, 10회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5개 종목서 실력 발휘[시사캐치] 계룡 일원서 선수 570명, 임원 398명 등 천여 명의 교육가족 참여한 가운데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장 마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금) 계룡시 일원에서 선수 570명, 임원 398명, 선수 응원 가족 등 천여 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10회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2019년 태안에서 열린 9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년도 계룡시 일원에서 육상, 역도,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이 치러져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 자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리를 빛내 참가선수들이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달리고 뛸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단순히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건강 유지와 재활을 위한 평생교육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장애학생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체육의 산실로 키워나갈 것이며, 장애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전환 통해 미래 교육 선도[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금)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 37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미래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 기회를 확대하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과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요령(도고중학교 교사 석용훈) ▲2022학년도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사례(천안불당중학교 수석교사 김정옥)▲고교학점제 이해와 2022 진로연계학기 시범운영사례 ▲중학교 진로연계학기 도움자료 안내 ▲2023학년도 이후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년(기)제 운영 방향 안내 등을 통해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개별 성장 맞춤형 미래 교육과정 전환을 위해 ▲수업·평가 자료 개발‧보급 ▲교사 1:1 맞춤형 수업지원 ▲학교자율특색과정과 진로연계학기 이끎학교 운영 사례 개발 자료 보급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
박경귀 아산시장, 자매결연도시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방문…선진 축제와 비엔날레 배워[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5일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제2회 진주세계민속비엔날레 참관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박경귀 시장의 관심과 조규일 진주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빛 축제이며,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민속공연 분야 선진 도시들과 개발도상국가 간 문화교류 강화라는 유네스코의 미션 실현을 위한 창의 도시 콘텐츠다. 박 시장은 먼저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공연장을 방문해 남기성 예술감독을 면담하고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부르키나파소 등 4개국이 참여한 개막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남기성 예술감독은 현재의 세계 축제 콘셉트와 진주시의 민속예술 비엔날레 개최 배경에 관해 설명하며 "이제는 전 세계가 공연 전문가가 아닌 지역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이 주인공인 축제를 만들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를 통해 진주시민들에게 세계 다른 민족들의 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게 된 것은 커다란 기쁨”이라며 "도시 예술축제의 성공은 연속성에 있는 만큼, 자치단체장들이 축제 감독과 연출진을 믿고 몇 년이고 일관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산시가 특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데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박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아산시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자치단체장이 바뀌더라도 명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공연과 축제가 가능할 것”이라 공감하며 "국내외 창의도시 예술가들의 공연 교류가 국내외 문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고 크게 본받을 만한 일”이라 말했다. 이후 박 시장은 조규일 시장과 함께 만찬 후 진주성과 남강에 전시된 혼등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유등축제 현장을 둘러보면서 "아산시를 산업경제 도시에서 문화예술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진주시장님이 많이 배우게 해주셨다”며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큰 꿈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일관된 철학을 가지고 하나씩 이뤄갈 수 있도록 선진 문화예술 혁신도시인 진주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아산시와 진주시는 자매결연도시로서의 교류 확대는 물론, 향후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한 법적, 행정적 공동 대응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자생력 확보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견인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아산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5일 신정호 아트밸리 일원에서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생학습으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 학습자들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자리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다.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아산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다. 여러분의 재능과 꿈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끊임없이 이뤄지면 문화와 예술이 가득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 펼쳐질 것”이라며 "자라 나는 세대들과 함께 아산이 지닌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발표회, 홍보 체험관, 작품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어르신들의 문해 작품 전시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인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는 매년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에서 아산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모범 시민을 발굴 선정해 평생학습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학습자 부문 박종철(경찰) △성인교육자 부문 황경애(문해교육강사) △기관단체 부문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아트밸리 365일 문화예술의 중심지 될 것”[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신정호 아트밸리 일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2022 신정호 아트밸리 트래킹 대회’가 아산시민 15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신정호 이충무공 동상 앞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신정호 둘레길 4.8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여러분들이 찾아주신 이곳 신정호 아트밸리는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페스타’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시고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아산! 아트밸리!’ 구호를 외친 박 시장은 신정호 둘레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나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후원하고 대전일보사가 주최 주관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주민자치가 곧 지방자치…“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로 만들겠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참여자치를 위한 전국 최고의 참된 민주주의 실현의 도구인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4일 아산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을 앞두고 ‘아산시 주민자치 발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설명회에서 "현재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지만 권한과 예산의 부족으로 주민의 직접 참여가 저조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간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한 그 중심에는 주민자치회가 있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경귀 시장은 "이러한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과 기초단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해 자치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 편성 등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참여 해결해 주민자치가 곧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마을 일을 꾸려가고 지역의 현안을 주민 스스로가 논의·해결하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기구이자 주민대표기구이다. 아산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개정 조례는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 둔 자로 자격을 규정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주민자치 교육을 최소 6시간 사전 이수를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주민자치회가 되면 기존의 심의 기능은 물론 주민자치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협의하는 등 수탁 업무까지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을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보조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주민이 주인되는 아산형 주민자치회로 싹을 틔우고 힘을 실어주어 주민자치를 새롭고 신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로 말하면서 설명회를 마쳤다. -
충남도, 고령층 대상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예약절차 없이 무료[시사캐치]충남도는 어린이와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17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70세 이상 노인은 별도의 사전예약절차 없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65-69세는 오는 20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사업기간에 맞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동시 접종 시 왼팔에 코로나19 백신, 오른팔에 독감 백신을 맞는 식으로 접종 부위를 달리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다. 앞서 도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1413개(어린이 338개, 임신부 233개, 어르신 842개) 의료기관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역별 지정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 만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와 노인은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예방 효과가 있고, 노인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충남도,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도민 편리성 앞장[시사캐치]충남도가 주민센터에서도 상세주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 편의는 물론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17일 도에 따르면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원룸·다가구주택 등에도 적용해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는 주소체계에서 법정주소로 활용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확인이나 정확한 우편물 수령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원룸·다가구주택 전입 시 상세주소를 부여 받으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한 뒤 시·군청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같이 작성할 수 있도록 1회 방문처리로 개선, 도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상세주소 시·군청 직권부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추진 등을 통해 활성화에 나선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시행되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에도 포함돼 있는 상세주소는 하나의 주택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경우에도 부여된다”며 "모든 세대당 1주소 갖기를 목표로 앞으로도 누구나 자기 주소를 갖고, 이동경로를 안내 받는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생활 속 ‘녹지 및 탄소흡수 공간 만들기’ 속속 매듭[시사캐치]충남도는 총 372억 원을 투입한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사업이 올해부터 속속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주변 편익 제공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8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차별 사업인 미세먼지차단숲 16곳과 도시바람길숲 2곳은 11월 말까지 올해 계획 사업을 마칠 예정으로, 2024년 조성완료 계획에 맞춰 순로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산림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삶의 공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산림공원 5곳 중 당진시와 예산군은 11월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 등 나머지 시군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2023년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도심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녹색쌈지숲과 생활환경숲, 복합산림경관숲은 7곳 중 5곳은 완료했으며, 2곳은 11월 중순 조성을 마친다. 이 사업에는 19억 원이 투입됐다. 학생들에게 휴식과 자연생태 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10개 시군,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15억 원을 투입한 학교숲은 지난 9월 사업을 완료했다. 도심지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기 위한 가로수 조성사업은 25억 원 투입했으며, 도내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대부분의 구간은 상반기 완료됐고, 가을철 추진계획인 5개 구간은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산림공원과 녹색쌈지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 등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군문화엑스포, 9일 만에 관람객 100만 넘어[시사캐치]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개장 9일 만에 관람객 100만을 넘겨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15일까지 관람객은 101만 6,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막 후 행사 초반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으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속되는 청명한 가을 날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집중 홍보하고 체계적인 행사 진행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엑스포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국제행사에 걸맞게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된 8개국 해외 군악대의 환상적인 공연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군에 복무하고 있는 연예병사의 활약 또는 엑스포를 즐기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평상시 접해보지 못한 군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누렸으며, 7개 전시관은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25 참전용사 감사 퍼포먼스,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날, 헬기 탑승체험, 국방TV 위문열차 등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했다. 군문화엑스포조직위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은 "개막 초기 기상상황 등으로 관람객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은 조속히 개선하였으며, 폐막시까지 관람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지난 15일까지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남은 행사 기간을 고려해 봤을 때 당초 목표로 세웠던 131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
충남도,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유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개 조 8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하며, 보령 성주산과 옥마산, 부여 만수산, 청양 백월산 등 도유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버섯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와 산지 오염 유발 행위 등이다. 김희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이번 단속은 가을철 산행객 증가와 임산물 채취 시기 도래에 따른 것”이라며 "버섯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충남도, 금강수목원 황토메타길 ‘새 단장’[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휴식·치유의 공간으로 운영 중인 황토메타길의 황토를 새롭게 재포장해 관람객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설 보강은 금강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 더욱 쾌적한 휴양공간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황토메타길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00m 길이의 황토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금강수목원 최고의 건강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태윤 도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금강수목원의 아름다운 황토메타길을 건강 증진의 장소로 자유롭게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황토메타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미래형 사과다축 재배기술 현장교육 ‘호응’[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중심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현장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지향형 생산시스템 적용 등 다수확 및 노동절감형 과원 구축 사업 전개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신기술을 적용하는데 있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13일 서산시 팔봉면 사과재배포장에서 현장중심의 기술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사과다축재배의 개념이해 △품종별 특성 및 재배유형별 유의사항 △묘목자가생산 및 관리요령 △유형별 재배농가 현장교육 등이다. 현장에서는 정혜웅 충남마이스터대학 교수가 사과원 도입 필요성과 해외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충품명인으로서 신기술 도입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박광규 회장은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유의사항 등을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핵심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노동력 저감의 극대화를 위한 사업전개로 사과 농사도 이제 4차산업혁명에 맞게 저투입·고효율로 변해야 한다”며 "출발점이 될 다축형에 대한 충분한 시범사업을 통해 선도 농가 양성 및 재배기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농업인들 첫 공급 충남형 씨감자 ‘만족’[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공급한 충남형 씨감자 두백·수미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317명(두백 227명, 수미 9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및 방문조사 결과, 두 품종의 품질 만족도는 87.5%, 재구매 의향은 91.5%를 기록했다. 재구매 이유로는 ‘충남에서 생산’, ‘품질이 좋음’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응답자 중 88%는 씨감자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정부보급종 공급량 유동성에 따른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착수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공급한 충남형 씨감자 104톤을 농업인들에게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씨감자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품질 및 재배시 병해충 문제 등 현장애로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사 결과를 내년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는 서산시 부석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산 충남형 씨감자 300여 톤은 11월 수요조사를 통해 2월 도내 공급할 계획이다. 서영원 전문생산단지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도민들의 뜻으로 생각하고, 고품질 씨감자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철 기술원 지도사는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확대 등을통해 최종 목표인 도내 씨감자 전체소비량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의회, 의원 6명 주요 현안 질의[시사캐치]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제239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14일 제3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안정근, 김은아, 맹의석, 전남수, 홍순철, 김미성 의원의 순서로 의원별 일괄 질문에 이어 박경귀 아산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이루어졌다. 안정근 의원은 36만 아산시민을 보살피는 시장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질의했다. 안 의원은 "▲시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 노력 ▲민선 8기 시민과의 간담회가 편성되지 않은 예산을 선 집행후 추경예산에 편성 ▲언론에서 제기된 ‘아산형통’ 시 실과의견과 배치된 시장의 응대 등을 거론하며 시장께서 공익을 우선시하고 투명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아트밸리의 명칭이 사기업과 사용권 계약을 맺고 아산시 명소의 명칭을 정하는 것이 맞지 않다며 신정호 명칭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시장께서 2,600여 공직자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해야 아산시 슬로건처럼 37만 아산시민을 신나게 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시장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한 보충질의로 나선 김은아 의원은 "시정질문 요지인 37만 아산시민을 보살피는 시장의 자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들어야 한다”면서 시장의 보충 답변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맹의석 의원은 아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맹 의원은 "현재 아산이 ‘균형발전’이 아닌 ‘기형발전’”이라며 "▲동부생활권과 원도심생활권의 문화 불균형 ▲동부생활권의 문화 수요 천안 유출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의 발전 불균형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위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어 "정주여건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도로와 교통이다”라며 도로와 교통을 ‘몸에 흐르는 피’에 비유했다. 너무 오랫동안 지체된 중로3-1호(시민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아산시는 문체부흥보다 도시기반시설에 중점을 두면서 꼭 필요한 사업에 지방채를 써야 하는데 바로 이 현장이다”라며 조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맹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유치와 아산시 특례지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아산시 균형발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시민에게 상식과 원칙에 맞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의 발전을 위한 시장의 철학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온양3동에서 있었던 "농지취득자격증명 미발급 통지” 건에 대해 언급하며 "아산시 공무원의 무사안일주의, 소극행정은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 포상을 하고, 직원들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산시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철회의 사유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적절성 ▲허가담당관 조직 축소 반대 ▲난개발이라는 이유로 소규모 주택개발 허가 지연 사례 등을 지적하며 시정은 시장의 행정이 아닌 시민의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의회와 시는 ‘2인3각’의 한 팀”처럼 협력을 강조하면서 "기수가 말에 올랐으면 달리는 말과 그 말에 환호하는 군중과 삼위일체가 되어 시정을 펼쳐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홍순철 의원은 둔포면 항공소음에 대한 아산시의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도에서 추진하는 실태조사 및 주민지원사업 연구용역 ▲주민지원 대책사업 ▲피해보상금 지원 ▲미 8군 사령관 면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미성 의원은 아트밸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현재 아산시와 아산시민의 소통 현황 및 차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포천시가 아트밸리 브랜드를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선 8기가 내세운 브랜드 ‘신정호 아트밸리’만의 차별화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아트밸리 홍보에 1억 원 넘는 예산이 투입된 점과 관내 축제나 사업에 ‘아트밸리’라는 명칭을 남발하고 있는 점에 대해 "숙성되지 않은 정책과 사업을 갖고 홍보에만 과몰입되어 우리 시 조직의 모든 재정과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미성 의원은 "법조계의 격언 "절차가 실체를 지배한다”를 인용하며 "지금의 아트밸리 정책은 과정이 소멸됐다. 사전 진단과 타당성 검토, 시민과의 소통이 모두 배제된 채 관 주도의 정책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현 아트밸리 정책을 질책했다. -
[동정]충남도지사[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17일(월) 오전 11시 30분 충남도서관에서 열리는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 -
충남 계룡서 전국 이통장들 화합 한마당[시사캐치]충남도는 15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사)전국 이통장연합회와 계룡시지회가 각각 주최·주관해 열린 ‘제1회 전국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전국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종환 전국 이통장연합회장,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전국 이통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개회선언, 축사, 유공자 포상에 이어 열린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했다. 이들은 전날인 14일에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행사장 내 전야제를 개최하는 등 행사 지원에도 나섰다. 이 부지사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대소사에도 항상 앞장서는 지역의 리더인 이통장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고, 23일 마무리되는 군문화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