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도쿄 하계데플림픽 첫 금메달, 세종시가 해냈다[시사캐치]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 선수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유도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대회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먼저 지난 16일 여자 52㎏급 개인전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전에서 나쇼스탁(우크라이나) 선수와의 연장전(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되치기 절반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남자 73㎏급 개인전에 나선 황현 선수 또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7일에는 남자 100㎏급 개인전에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을, 이현아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여자 63㎏급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고운 선수(BDH 파라스)는 여자 공기 소총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으나 아쉽게 5위에 그쳤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플림픽은 청각장애(Deaf)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농아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사격 선수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번 2025 도쿄 데플림픽에 참가해 지난 17∼18일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했다. -
세종시, 북한이탈주민 작가작품 21점 전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세종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특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 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작품 21점 전시 시작을 축하하며 세종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작가가 직접 작품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상 실력 있는 북한 작가들의 예술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늘 전시를 기회로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 맛집 방문하면 2만 원 쏜다[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음식 자원을 통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를 ‘충남미식주간’으로 선포한다. ‘충남에서 펼쳐지는 맛의 페스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식 주간 행사는 블루리본이 선정한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천안,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예산, 청양)의 맛집과 카페 등 36곳이 대상이다. 이 기간에 충남 외 지역 거주민이 선정된 식당과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1인당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미식 평가 플랫폼인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와 협력해 19명의 심사위원단 현장 평가를 거쳐 일반식당, 카페 및 베이커리, 주점 등 총 36곳을 충남 서부내륙권의 대표 미식 자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과 업소는 ▲공주시 5개소 ▲천안시 8개소 ▲논산시 6개소 ▲계룡시 2개소 ▲금산군 3개소 ▲부여군 2개소 ▲예산군 7개소 ▲청양군 3개 등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업소 상당수는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노포 맛집 및 추천 맛집 목록에 포함된 검증된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블루리본 공식 홈페이지에 ‘서부내륙권 전용 미식 홍보관’ 페이지를 개설하고, 선정된 업소에는 블루리본 인증 스티커 부착 및 네이버 지도 등록을 통해 방문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블루리본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 높은 미식 평가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서부내륙권 지역 음식문화의 고유한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며"지속 가능한 미식관광 기반을 마련해 충남을 비롯한 서부내륙권 전체가 하나의 미식벨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개발공사, 균형발전사업 참여 확대[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는 도내 낙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공사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농산어촌, 도시재생, 생활SOC 등 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보령시와 ‘농산어촌개발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시·군을 대신해 사업계획 수립, 설계관리, 공사 관리 등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되고, 시·군은 낙후지역과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하고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병근 사장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설계, 공사·용역 등 사업전반에 실무노하우를 접목하여 농산어촌지역과 원도심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국가치안 인재 양성 위한 경찰종합타운 구축 속도낸다[시사캐치]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 완결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기재부 예타기준 등을 준용,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및 비용편익 등에 대한 정량·정성적 자료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대응 전략들을 제시했다. 경찰교육기관 교수요원 및 경찰학 관련 교수 등 설문조사 결과 아산시가 교통 접근성, 교육·연구 여건, 생활 인프라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였고, 신임 경찰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경찰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 또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경찰 교육의 질은 시설접근성·인적교류성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아산이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등의 전문 교수와 시설ㆍ장비의 자원 공유가 가능하고, 이런 집적화 시너지 등을 최대한 객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경찰교육기관이 집적화된 입지적 효율성, 우수한 교통편의 및 접근성, 운영·유지비 절감 등의 경제성 등 아산시 후보지가 보유한 우수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청,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검토·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 전략 및 분석 결과에 대해 보완하고, 추후 경찰청 평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
아산시, 2026년부터 ‘현금 없는 버스’ 전 노선 시행[시사캐치] 아산시는 시내버스 및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행을 2026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도 확대에 앞서 지난 7월 시내버스 2개 회사 7개 노선(406번·407번·1000번·1001번·1100번·2000번)을 대상으로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9월 1200번, 11월 아산콜버스(DRT) 등 현금 없는 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 관리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노선 △안내문 부착 △한글·영문 병행 홍보 △언론·SNS·현수막·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내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교통카드 미소지자 대응을 위해 △운수종사자 사전 교육 △시범 초기 2개월간 현금함 병행 운영 △모바일 교통카드 설치를 위한 QR코드 제공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시내버스 현금 결제 비율은 2022년 5.99%에서 2025년 10월 말 기준 약 3.2%로 감소했으며, 공영버스 역시 2022년 5.71%에서 2025년 3.3%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시는 2026년부터 아산시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해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제도 확대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교통카드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산시, 4개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 출범[시사캐치] 아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한 개 대학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 계약학과와 달리,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별 특화 교육을 나눠 제공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은 전기·기계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아 숙련 인력 수요가 크지만, 제조업체의 87%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충남지역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71.2%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고, 특히 공정관리·생산기획·노사관리 등 R&D와 관리 분야의 인재난이 두드러졌다. 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는 이런 산업 구조를 고려해 대학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스마트제조관리공학과(학사)와 스마트융합공학과(석사)를 운영해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제조AI와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선문대학교는 스마트기계시스템공학과(석사)를 통해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고급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호서대학교는 노사관계관리학과(석사)를 운영해 노동법, 조직문화, ESG, AI 기반 노사전략 등 지역 기업의 수요가 높은 노사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유원대학교는 문화복지학과(학사)를 개설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충남지역에 필요한 복지 실천형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재직자를 위한 학비 지원도 파격적으로 제공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점도 핵심이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대학 장학금이 최대 30%까지 추가돼 학생 부담률은 20% 수준에 그친다. 국가장학금 대상자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야간·주말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기 집중 과정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현안을 직접 연구 주제로 삼는 액션러닝과 산업체 공동 R&D 프로젝트가 필수로 포함돼, 이론을 배우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참여 대학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R&D 역량 격차가 기술경쟁력 차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산업체와 긴밀히 연계한 학위과정은 지역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모델이 근속 연장과 지역 정착을 함께 이끄는 교육·산업·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숙련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수 인재의 지역 내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고, 재직자에게도 일·학습 병행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개 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계획은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아산시 지방세 ‘사상 최대’…도시 성장 속도 입증[시사캐치] 아산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의 세입 증가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시세 규모는 2022년 4,905억 원, 2023년 5,234억 원, 2024년 5,143억 원에 이어 올해는 5,575억 원을 넘어서게 된 것. 이는 산업 성장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며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 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재산세 700억 원, 자동차세 454억 원, 주민세 3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554억 원 증가했다. 대기업 법인의 영업이익 개선, 철저한 세원 관리, 적극적인 세입 확보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아산시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집적한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지방소득세 비중(50.9%)이 전국 평균(34.5%)보다 훨씬 높다. 9월 말 기준 시세 5,003억 원…지방소득세 급증 ‘효자’ 재산세·주민세 증가, 행정 혁신 등 역대 최대 세입 견인 아산시는 배방·탕정2지구 등에서 대규모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준공이 이어지며 재산세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한 해 공동주택 1만 세대가 준공됐고, 올해 재산세는 9월 기준 700억 원이지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납기가 연장돼 최종 약 77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주민세·담배소비세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한 세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아산시의 행정 혁신 노력도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뒷받침하고 있다. 행정 혁신의 핵심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세원 정비, 자진신고 안내, 납부 편의성 강화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지방세 감면 중점조사 TF’와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9월 말 기준 54억 원을 추가로 추징했다. 또 지난해 차세대 전산 시스템 오류로 타 지자체에서 누락된 특별징수 세액 190억 원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정산한 점도 실제 세입에 기여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의 ‘2024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산시는 역대 최대 세입 달성을 도시 성장 잠재력 확대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확충된 세입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정책, 사회안전망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안정선 세정과장은 "세수 증가는 시민 부담으로만 해석할 것이 아니라, 도시 성장과 행정 효율성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세무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실버문화축제 성료[시사캐치]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고령사회 진입에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여가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효도우대권·효도수당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요사업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추진[시사캐치] 아산시는 11월 17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참여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전체회의에서는 2025년 아산시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산시가 올해 중점 추진한 시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 시책 선정에 참여했다. 이어진 2부 분과별 회의에서는 △아산시 주요사업 중 의료융합‧바이오특화단지 지정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명소화를 위한 자원활용‧콘텐츠개발 △전기차화재방지 감지시스템 지원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 특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자립역량강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각 분과는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현실성 있는 의견과 보완점을 제시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이번 전체 분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시책을 최종 선정하고,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 설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사업 관련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아산시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현숙 충남도의원,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 부문 '대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11월 18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2025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충청지역신문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이현숙 의원은 그동안 청년·복지·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쳐왔으며, 충남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개정, 무인단속카메라 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 촉구 건의안, 천안의료원 운영 점검을 위한 도정질문, 노인복지 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직접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천안의료원과 관련한 도정질문에서는 ▲채용 공고 미준수 ▲관행적 수의계약 ▲법인카드 사용 부적정 등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밝혀내어 충남도가 직접 실태를 인정하고 채용 절차 전수 점검에 나서도록 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이끄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의 성과라기보다, 늘 힘이 되어주신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 지역융복합연구원 개원…지역정책 연구 허브 출범[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11월 18일 지역융복합연구원(원장 김민) 개원식을 개최하고, 아산시 공공·유관기관과의 협약식과 현판 제막식을 함께 열어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역융복합연구원은 대학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역융복합연구원은 지역의 주요 과제를 발굴해 해결형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아산시·충남도·기초 의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개발, 타당성 검토,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산·학 연계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기 연구포럼과 정책 세미나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글로컬대학30·RISE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해 지역혁신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 아산시먹거리재단(상임이사 유지원), 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영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 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고삼숙) 등 아산시 공공·유관기관 6곳과 순천향대가 참여한 7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대학본부 스마트홀에서 개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원 설치 배경과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정책 연구 확산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성장 도시 아산에는 전문 정책 연구가 절실하다”며 "시정연구원 부재 상황에서 순천향대가 연구 플랫폼을 먼저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융합연구원이 향후 시정연구원 설립 전까지 핵심적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병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융합연구원이 교통·주거·복지 등 전 분야를 통합 분석해 실천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며 "순천향대의 의료·AI·빅데이터 역량으로 아산의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인간사랑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현판을 제막하고, 향후 연구원의 역할과 지역혁신 연구 확대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순천향대는 지역융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산·학 기반 협력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정책 개발과 공공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과 아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
선문대,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 위한 ‘AI 기반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음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교육·복지기관과 손잡고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문대학교는 11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 연구팀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천안인애학교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발달장애 아동 조음 발달 향상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자 충남·충청권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교육기관을 연계한 다학제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병원–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단위 아동 언어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발달장애(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언어재활 프로그램 개발, 조기진단 기술 고도화, 의료·교육 데이터 공유, 지역 확산 전략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과 서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지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 홍성균 우석대 학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도시와 비도시 간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언어재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의료·교육 데이터 교류 ▲AI 기반 언어재활 디지털 치료제 인증 및 공동 연구 수행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 협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데이터의 적극적 활용 ▲지역사회 확산 및 보급 전략 마련 등이다. 유재호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AI 시대에 장애·비장애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언어발달 지연 아동이 어디에 거주하든 균등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보고, 서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향후 AI 기반 아동 언어재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선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AI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공공 언어재활 서비스 모델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백석문화대,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평생교육원은 18일(화), 교내 생활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천안시가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요구되는 노인복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천안시 노인실태와 통합돌봄·거버넌스의 미래」로, 최근 실시된 2024 천안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행정(정책), 복지현장(기관), 학계(연구), 학생(세대 참여)이 융합한 시니어 거버넌스 모델이 제시되었고, 포럼에는 천안시 노인복지 공무원, 지역 노인복지기관장 및 전문가,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 포럼 공동대표 및 디딤돌 노인주야간보호센터의 정동민 센터장이 함께 개회식의 시작을 알린 후, 백석대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2부에서는 백석대 노인복지학과 서동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2024 천안시 노인실태조사와 정책 시사점(백석대 노인복지학과 서동민 교수) △천안시 노인복지 정책 및 통합돌봄 방향(천안시복지문화국 김송숙 팀장) △복지관 중심 지역거버넌스 협력(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신규철 부장) △요양시설 운영과 지역 돌봄 연계(플래티늄요양원 주금순 원장) △AI 기술 기반 고령자 건강기능 개선 사례(스밈팩토리 임정동 대표) △세대 통합 및 학생 참여 돌봄 사례(백석대학교 노인복지학과 대표 조은수, 황현성 학생) 등 현장과 정책, 기술, 세대가 연결된 6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로 전환을 앞둔 천안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과 지역 거버넌스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천안시가 직면한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학문·세대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지역 정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거버넌스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장기요양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기관 경영관리자과정, 노인기관 실무능력향상과정, 시니어에듀케어 과정 등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전문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니어 거버넌스 구축과 미래 노인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백석문화대,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우수종합대상·우수지도자상 동시 수상[시사캐치] 백석문화대(총장 이경직)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토탈뷰티학과가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국제뷰티아트컬렉션에서 우수종합대상과 우수지도자상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국내·외 뷰티 산업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문대학 교육을 선도해온 백석문화대의 실무 중심 교육 체계가 국제 무대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시상식은 18일(화)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충남도지사상에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토탈뷰티학과 김민서 학생(1학년.여), ▲우수지도자 충남도지사상에 문금옥 교수, ▲백석문화대 총장상에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토탈뷰티학과 김새롬 학생(1학년.여)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학생과 교수진 모두가 수상 명단에 오른 것은 실무 능력과 창의성, 지도체계가 균형 있게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반영한다.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토탈뷰티학과는 산업체 협력 기반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온 대표적인 학과로, 우수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직장인 신분으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업을 병행한다. 또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1년 6개월 만에 취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등록금 부담 완화와 경력 조기 확보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최상철 사업단장은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전국 8개 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가운데 가장 우수한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전문성, 그리고 협약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는 그동안 학생 개개인의 직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목표로, 산업체 연계 교육·학생 지원 프로그램·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국제대회 성과는 이러한 교육철학이 현장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로 평가된다. -
선문대 RISE, ‘지역혁신 인재양성 연합 페스티벌 컨퍼런스’ 대상 포함 8개 부문 휩쓸어[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2025 지역혁신 인재양성 연합 페스티벌 컨퍼런스 공모전’에서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혁신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1월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3개 대학 및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선문대는 창업 아이디어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 분야에서 8팀, 33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6팀을 수상했다. 대상은 하윤지·김영웅·김환희 학생팀이 제안한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자 장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들은 생활 속 불편을 창의적인 기술로 해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선문대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아이디어 분야 5팀, 지역사회문제 해결 분야 3팀이 참가해 전국 116개 팀과 경쟁했으며, 지도에는 유재호 창업교육센터장과 이장원 교수가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한국정보통신보안윤리학회가 주최하고 선문대학교 RISE사업단을 포함한 12개 대학 및 전문대학이 공동 주관해 ‘AI 시대의 창의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며 융합형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호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백석문화대 RISE 사업단, ‘지역자원 기반 덕업일치 BI 공모전’ 시상식 성료[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은 18일(화) 오후 1시, 백석문화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지역자원 기반 덕업일치 평생교육 브랜드 BI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형 덕업일치 평생교육의 브랜드 BI(브랜드 정체성)를 대중에게 알리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브랜드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난 9월 26일(금)부터 11월 12일(수)까지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내 취미가 내일이 되는 곳, 충남’으로, 충남 시니어 맞춤형 평생교육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취미가 전문 직업으로 발전하는 ‘덕업일치’의 여정을 시각화한 브랜드 로고들이 출품됐다. 덕업일치란,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함)이라는 신조어와 직업이 일치했다. 라는 합성어로,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직업으로 한 이들을 보고 '덕업일치 했다' 라고 표현 한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지자체, 학계,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인문·예술 비즈니스 육성 협의체와 협력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여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참여 고령자들이 직접 선호도를 평가하는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금상을 수상한 ‘충남 실버 코칭 스쿨’은 "신나는 덕업일치 프로그램”이라는 콘셉트로, 좋아하는 취미가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만남의 장을 표현한 작품이며, 수상자는 시각디자인과 1학년 김지윤, 2학년 손민진 학생이다. 금상을 수상한 김지윤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선택해 주신 작품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 브랜드가 충남 평생교육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많은 시니어분들이 자신의 취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센터 전열어 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브랜드가 충남 평생교육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의 라이즈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역자원 기반 덕업일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충남형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From Campus to Startup’ 창업 멘토링 성료[시사캐치] 백석문화대(총장 이경직) 창업지원단(창업보육센터·창업교육센터·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18일(화) 오후 1시 30분, 백석문화센터 협업실 613호에서 ‘From Campus to Startup: 학생X스타트업 창업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창업동아리 소속 예비창업 학생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고, 실제 창업 현장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박현수 단장 및 센터 관계자들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창업동아리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창업 그룹 멘토링’이 진행됐다. 입주기업 대표들이 창업 과정에서 마주했던 어려움과 극복 사례, 사업 모델 구체화, 팀 빌딩 노하우, 마케팅 및 시장 진입 전략 등 실제 창업 현장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2부는 입주기업 사무실을 방문하는 ‘스타트업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무 공간과 업무 환경을 둘러보며 기업 운영 구조, 조직문화,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을 체험했다.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 박현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창업동아리 학생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고, 학생들이 선배 창업가의 조언과 현장 경험을 접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 박진석 학생은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향후 창업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창업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백석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서 기후 위기 대응 특강… “ESG는 생존 전략”[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후마니타스 최고경영자과정은 18일(화) 환경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코이엔지의 최한수 대표이사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 경영 해법’을 주제로 한 CEO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백석후마니타스는 올해 9월부터 대학과 기업 간 실질적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고, 제12기 신입 원우 15명을 포함하여 총 31명의 원우 기업인이 수강하고 있는 강의 프로그램 이다. 이번 특강은 기후 위기를 규제와 비용 중심의 부담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이자 기업 혁신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관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기업 생태계 전반에 확산되는 ESG 경영 흐름 속에서 경영진들이 실제 조직 전략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최한수 대표는 환경 공학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자 지속가능 기술 솔루션 기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보유한 경영인으로, 기후 변화가 산업 구조·공급망·투자 가치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CEO들이 취해야 할 전략적 대응을, ▲기후 위기의 경영 영향 분석 ▲ESG 경영 실전 사례 ▲친환경 기술 투자의 장기 수익성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으로 제시하였으며, 특히 에코이엔지가 실제로 실행 중인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로드맵을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중견·대기업 리더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전략을 소개하였다. 백석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강연이 차후 지역 기업의 리더들이 기후 위기를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는 관점을 확립하고, 각 조직이 처한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혁신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환경 전문 기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최한수 대표의 통찰이 지역 사회 리더들에게 지속가능 경영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후마니타스는 창의적 리더 양성과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총동문회 행사를 운영하며, 발전기금 기탁 등 사회공헌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생각자람학생평가로 학생 성장에 날개를 달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3일과 11월 17일 2차례에 걸쳐 관내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25 신규 및 저경력교사 생각자람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과 평가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3월 1일자 이후 신규교사 및 경력 5년 내외의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총 4시간 실습형 집합 연수로 운영되었다. 11월 13일에는 ‘평가-기록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을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되었다. 특히 각 학교의 실제 평가계획을 실습 자료로 활용하여, 연수에서 작성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하였다. 이어 11월 17일에는 ‘평가-수업으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생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수업 중 피드백’에 초점을 둔 연수를 실시하여 신규·저경력 교사의 평가 전문성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확대해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생각자람학생평가 역량이 강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규 및 저경력교사 생각자람학생평가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학생평가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성장 과정을 정성스럽게 기록하는 평가.”라며, "이번 연수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자신감 있는 평가 설계와 수업 운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