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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생안전‧학력‧미래교육’ 전면 재정비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위는 ▲기초학력 향상 ▲AI교육 활성화 ▲교사업무 경감 ▲교육안전 인프라 보완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여전히 언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정서 안정과 진로·진학 등 실질적 지원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AI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학생 참여를 높일 프로그램과 적절한 전문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학교는 10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정량적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 책무성을 강화해 혁신적인 모델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늘봄학교 위탁업체 보조강사 인건비가 낮아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사가 방송시설과 정보화기기 관리까지 담당하는 현실에서는 수업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며 "교육행정지원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해 교사 부담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본래 기능대로 사용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농어촌 지역 BF 인증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도록 지역별·연도별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비탈면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난 위험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유아모집 요강의 불합리한 순위 구조를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해 예술활동이 중요하다”며 "강의식 인성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생 등·하교 시 대중교통 편의가 부족하고 대기 공간이 열악해 안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소전기버스 운영은 차량 수 확대보다 충전 인프라와 정비 환경을 충분히 검토한 뒤 배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인성교육은 세계시민교육과 생태시민교육의 근간으로 사업과 프로그램에서도 그 취지가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야 하며, 충남교육의 인성교육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정확한 자료 공유와 긴밀한 연계가 이루어져야 학생·학부모 중심의 교육행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교육위의 지적과 제언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신뢰도 높은 교육행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을 위한 일이라면 도교육청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자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미정산‧미반납 반복, 기초부터 다시 점검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9일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직 안정성부터 사업 집행, 농업 현안 대응체계까지 폭넓은 개선을 요구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가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조직인 만큼, 단기 전보 위주의 인력 운용은 업무 연속성을 저해한다”며 장기근속 기반의 인사 안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국방 관련 중소기업과 협업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네트워크 유지와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삼산업 홍보와 해외수출 지원 실효성을 점검하며 "스포츠 마케팅, 명예출장소장 운영 등 참여형 홍보를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낮은 사업 집행률과 과다한 보조금 미정산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정리와 회수를 요구와 함께 전기차 도입으로 차량유지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반복적으로 불용이 발생하는 구조부터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삼 GAP·GMP 인증의 실효성, 수출 감소 등 인삼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거론하며 "현 상황이 지속되면 인삼 산업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의 2023년도 미정산액 4,600만 원 등 반복적 정산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정산 미이행 시 지자체 차원의 패널티가 적용돼야 한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체계를 주문했다. 아울러 "출장소가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스스로 기본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도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의 설립 목적이었던 민원 접근성 강화와 지역 의견 청취에 충실해야 한다”며 "홈페이지 개선과 QR코드 도입으로 민원 이용 편의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나, 도민 인지도를 끌어올릴 추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피드백 체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보완될 수 있도록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 태안 국제 원예 치유 박람회 준비 관련해 "최종 점검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전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추진 과정에서 종자연구소 기능 침해 우려를 지적하며 기술원이 중심이 된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작목 다양화 정책 추진 시 가격 하락과 같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시장 분석‧정책 연계 강화, AI‧스마트농업 도입과 청년농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제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가루쌀·밀보리·쪽파 등 주요 품목의 생산·유통 관리가 부실해 생산만 늘고 판로는 막히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밀보리 또한 계약재배 이행률과 가격 안정장치가 미흡해 농가가 시장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며 "작목별 맞춤형 정책과 수급 조정 시스템을 정비해 농가가 예측가능한 환경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도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최근 5년간 농업기술원‧연구소 공사 14건 중 다수에서 20~74%의 공사비 증액이 발생했다며 "현장 여건, 추가 설비, 부대공사 증가 등 대부분은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예측가능한 사안임에도 뒤늦게 설계 변경으로 처리하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시험·시범사업이 아무리 좋아도 공사 관리 하나가 부실하면 기관 전체 신뢰가 흔들린다”며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검증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 진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오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 무대에 오른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세종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이하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로 다른 시도의 조례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국 지방의회가 수행해 온 입법, 정책 활동의 우수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행사다. 본심사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전국 12개 지방의회가 참여하며, 발표심사(40%)와 사전심사(6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세종시의회가 출품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는 아파트가 많이 있는 도시의 구조적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초의 안전 입법이다. 지하주차장·전기차 충전구역 등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긴 위험요인을 촘촘하게 관리할 안전관리 체계와 금화순찰대 운영 등의 현장 중심 후속 정책, 민·관 협력 기반의 실행 체계 등이 선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회 제100회 회기를 기념해 실시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민 공감도와 정책 효과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임채성 의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시민이 직접 선택한 1위 조례가 전국 무대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노력과 입법 가치가 다른 지방의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다가오는 본심사 발표를 통해 세종형 안전정책이 공공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성과를 전국 지방의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
신순옥 충남도의원 “통합돌봄, 방문서비스 한계 보완한 정책 설계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충남형 통합돌봄의 본격 추진을 위해 도가 선제적으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18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종합감사에서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등 여러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제한된 시간과 인력으로는 지역별·환자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는 내원 진료보다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요구되는 만큼, 재정과 인력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돌봄은 결국 환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핵심이지만, 현재는 이러한 방문 기반 서비스의 물리적 한계가 크다”며 "도는 이러한 문제를 통합돌봄 체계 설계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천안시 한의사 재택 방문진료 사업을 통합돌봄의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천안시의 한의사 방문진료 서비스는 만족도가 97%에 달할 정도로 성과가 높고, 젊은 한의사들이 직접 찾아가 사명감을 갖고 진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충남의 통합돌봄 체계 설계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이러한 모델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히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수준을 넘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종합 정책”이라며 "충남이 통합돌봄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민간·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업과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제2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시사캐치]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중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 3), 부위원장에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2)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임된 민경배 의원은"대전시의회가 시민의 존중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시점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위원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제2기 윤리특별위원은 총 9명(민경배, 방진영, 송인석, 정명국, 이병철, 박종선, 이금선, 김민숙, 황경아)이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순천향대, 지역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물환경 살리기’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19일 신창면 읍내리 읍내지(순천향호) 일대에서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물환경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순천향대 구성원, 순천향대사랑둥지직장어린이집, 신창면행정복지센터, 신창면주민자치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활성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EM 흙공을 읍내지 수면에 투척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발효 과정에서 증식한 유용 미생물이 물속 유기물을 분해하고 악취와 부영양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 친화적 정화 기법으로,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은 뒤 서서히 활성화되며 지속적인 정화 효과를 낸다. 또한 읍내지 주변 쓰레기 수거, 산책로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차진석 총무인사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캠페인을 확대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환경 조성을 중요한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활권 환경개선 활동을 비롯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
백석대, AI 대전환 기업협업센터·지역협력센터 공식 출범...“지역이 함께 AI 시대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9일(수)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AI 대전환 기업협업센터(ICC)와 AI 대전환 지역협력센터(RCC)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 산업과 기관의 AI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장, 산학협력단 이근호 단장, 창업지원단 진영훈 단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10명, 화이버옵틱코리아 김양곤 대표, 삼성디지탈솔루션 남승일 대표 등 지역 기업인 20명, 건강가정지원센터·청년이음센터·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천안·충남 주요 기관 관계자 16명까지 총 46여 명이 참석했고, IT·보안·제조·보건 등 산업 분야의 대표들이 함께해 대학·기업·지역기관이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대전환은 산업·교육·복지·지역문제 해결 전반에서 AI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해 경험적 가치와 실용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으로, 이번 ICC·RCC 출범으로 대학은 지역 기업의 AI 실증 프로젝트와 전환 컨설팅, 산업보안 협력, 직무기반 AI 대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복지·보건·청년·아동 분야 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 기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어 실증하는 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라며"백석대는 사람 중심·지역 중심의 책임 있는 AI 대전환을 실천할것이며, 대학·기업·지역시회가 한팀이 되어야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 앞으로 누구나 AI 대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기업을 대표한 화이버옵틱코리아 김양곤 대표는 " 플랫폼이 정착하면 천안·충남 지역 전체의 기술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백석대가 현실에 맞는 AI 솔루션과 실증 기회를 제공하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정부 R&D 수행, 기술이전·지식재산권 관리, 가족회사 운영,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등 산학협력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왔으며 이번 AI 대전환 ICC·RCC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기관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AI 기반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백석문화대 미래혁신교육원,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AI·DX 경진대회’ 열어[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미래혁신교육원은 18일(화) 오후 4시 교내 창조관에서 ‘AI·DX 융합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AI·AR·VR 등 디지털 역량을 체감하며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마련돼었다. 최근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 대회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공 교과목과 융합해 학습해온 학생들이 그동안의 이해도와 실무 응용 능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대회는 Kahoot 이라는 공식 어플을 활용한 디지털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시간 퀴즈를 통해 경쟁하며 AI·DX 기초 영역부터 실무 중심 문항까지 폭넓은 문제를 풀어냈다. 이를 통해 개념 이해도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까지 함께 평가받는 기회가 됐다. 백석문화대 미래혁신교육원 오현진 원장은 "AI와 DX 시대에 필요한 실용적 교육과 평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하여 학습 참여도를 이끌었고, 총 35명이 지원자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미디어영상학부 김지수 학생(2학년.여)은 "AI와 DX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라며,"뜻깊은 경험이었다.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공부한 친구들께도 많이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미래혁신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DX 기반 교육과정 개발과 학습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년도부터 AI·DX에 대한 교과 개발 및 행사 추진을 진행한 만큼 더욱 개선해 나아가 학생들의 AI학습 능력 개발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
백석문화대 창의융합교육원, (주)비타콘과 MOU 협약 체결[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19일(수) 오후 2시, 건학 50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의 백석문화대의 성공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 (주)비타콘(대표 옥성아)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석문화대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비타콘 옥성아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주)비타콘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의 확고한 의지와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디지털 확산에 최적화된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백석다빈치아카데미의 수준 높은 강연 및 전문가 인터뷰를 위한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기획·촬영·편집·배포 및 폭넓은 홍보 협력 등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중점으로 둘 전망이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백석문화대의 교육 철학과 인재상이 디지털 콘텐츠라는 현대적이고 강력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디지털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비타콘 옥성아 대표는 "백석문화대의 오랜 역사와 미래 지향적인 교육 비전을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백석문화대가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백석학원 건학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교육 콘텐츠의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강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백석문화대는 (주)비타콘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바른 교육 이념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고,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 -
선문대 RISE 사업단, 충남 비즈니스 혁신 경영자 과정 21기 수료식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18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1기 충남 비즈니스 혁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 산학협력단(단장 이희원)과 RISE 사업단(단장 권진백)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및 (사)충남 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강공회)가 후원한 이번 과정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기업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박성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 강공회 이미선 회장(㈜이미선텍스타일아트 대표), 참여 기업 대표 및 선문대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환 본부장은 ‘새정부 정책환경 변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마지막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1기 교육 과정은 AI 개요 및 비즈니스 활용 전략, ChatGPT·Microsoft Copilot 실습, AI 기반 영상 제작 및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농업회사법인백제, 광천우리맛김, 보령에너지월드 등 지역 우수 기업을 방문하는 기업탐방과 1박 2일 워크숍이 더해져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워크숍에서는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결과물을 공유하며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문성제 총장은 "대학·기업·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을 통해 지역 산업과 학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한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선문대학교,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공유회’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11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 혔다. 이번 행사는 해당 분야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된 학생 창업 아이디어와 실무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실습–창업이 연계되는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문대학교를 비롯해 아산시, 수면산업진흥센터,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충남RISE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문성제 총장, 권진백 RISE단장,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진석범 선임행정관 등 각계 관계자와 학생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성과 발표에서는 스파·수면·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 아이템 3건이 소개됐다. 하이드로랩 팀은 노인 저온화상 예방을 위한 스마트 욕조를, 모멘티 팀은 임산부 요통 방지를 돕는 스마트 복대를, 슬립케어랩 팀은 AI 기반 갱년기 여성 맞춤형 스마트 베개를 선보였다. 또한 창업 역량이 뛰어난 학생 6명에게 총장상, 아산시장상, 아산시의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창업 마이크로디그리 담당교수 유재호 센터장은 "수면·스파 헬스케어 분야는 지역 산업과 밀접해 창업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학생들이 실제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헬스케어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창업가 양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
세종시교육청, 지역 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 본격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9일에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인증을 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센터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에 문을 연 ‘세종RCE’는 학교․지역사회․기관 등을 연결하는 협력 거점으로서,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은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추진 연혁과 ‘세종RCE’ 인증 과정 등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마지막 순서인 현판식은 그동안 세종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힘써온 교육청 관계자, 시민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개소를 축하하며, ‘세종RCE’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세종RCE’는 세종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RCE센터’는 세종의 학생, 교원, 학부모, 세종 시민 누구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가교 역할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제 기능을 다할 것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세종RCE가 학교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열린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교장 연수로 학생 마음건강에 앞장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에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리자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하여 학생 마음건강에 대해 세심히 지원하고,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는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특강 ‘디지털 시대 아이들의 마음 면력관리’ ▲위기학생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사례 발표 ▲행동평가척도검사(YSR) 효과성 연구결과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연희 교육감권 한대행은 "우리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또 이어주는데 교장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장 연수에 이어 오는 11월 21일에 교감을 대상으로 한 학생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
아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보호 캠페인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1월 19일(수) 아침, 온양용화고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폭력‧교권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더불어 건전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과 두 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교권 존중 메시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2023년 하반기부터 매월 2회 정례 운영되고 있으며,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 예방 안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생 안전과 교권 회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교육의 핵심 성과 선보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하여 충남형 미래교육의 핵심 성과를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는 ‘케이 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17개 시도교육청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정책 박람회다. 충남교육청은 정부의 균형성장 정책 장기목표와 지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이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학습과 평가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은 충남교육청이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시범 적용·고도화 중인 평가 지원 시스템이다.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이 작성한 손글씨 답안 정보를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면,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결합한 정교하고 객관적인 환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지원하여 개별 맞춤학습을 촉진한다. 또한,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하여 교육청이 네이버 클라우드, 교육정보기술 기업 ㈜버블콘과 민관 협력 모델로 함께 개발된 플랫폼이다.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았던 학생 학습 활동 정보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적으로 수집, 정제, 시각화해서 제공한다. 학습 충실도, 학습 집중도, 학습 적극성, 학업 성취도, 학습 만족도 등 5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정보를 분석하여, 학생의 개별 맞춤 학습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교사의 효율적인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디지털 역량 키움 영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는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를 충남 교육 정책에 적극 접목하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방문 맞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9일 벤치마킹을 위해 세종시의회를 찾은 이천시의회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정모니터단 4명,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시민참여 기반으로 운영된 ‘의정모니터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종시의회의 시민참여 모델을 홍보하는 등 의정활동의 범 지역적, 질적 향상을 모색했다. 세종시의회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단의 선발부터 분과 운영 체계, 의견 제출 및 심사 방식, 동아리 활동, 지정·특정 과제 운영 등 세부적인 실무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시민 의견 제출이 활발해지고 의견의 전문성 등 질적 수준도 향상되어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천시의회 방문단은 세종시의회의 ‘피드백 기반 의견 순환 처리 구조’,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통한 평가 체계’, ‘분과 중심 모니터활동’ 등 정교한 시민참여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직접 반영하며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온 제도”라며, "세종의 경험과 비결을 아낌없이 공유해, 이천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의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활성화 공로로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감사패 수상’[시사캐치] 지난 11월 18일 2025년 아산시 실버문화축제에서 노인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의원들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춘호 위원장과 김은아 부위원장, 그리고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에게 수여됐다. 위원들은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문화복지시설 환경 개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 마련 등 어르신 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실버문화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쌓아온 배움과 열정을 무대 공연과 전시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로 세대 간 화합과 지역 문화 역량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배움과 예술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이번 실버문화축제를 통해 다시금 느꼈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버문화축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문화복지 정책 발굴과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아산호 수상태양광 주민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는 지난 18일 의회동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영인면 구성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윤원준 의원, 김은복 의원이 참석했으며, 영인면 구성리 주민 대표로 장영수 충남내수면어로어업연합회장과 아산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방식 재검토 및 주민참여형 모델 도입 방안 ▲공청회 미시행 등 절차적 적정성 점검과 행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 ▲어민 소득 증대 및 지역 환원 강화 방안 ▲아산시 직접 추진의 타당성 및 공기업 협력 가능성 ▲감사원 감찰 상황 공유 및 향후 대응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미영 위원장은 "수상태양광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사기업 중심 구조에서는 지역 환원율이 낮을 수 있는 만큼, 지자체가 참여하거나 주도하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공사가 제3차 공모를 추진하면서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절차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며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구조와 절차 전반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 의원들은 "필수 절차인 공청회가 진행되지 않은 채 공모가 추진되는 것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 "사업 주체·방식·수익 구조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절차와 주민 참여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안시의회, 20일부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주제는 ▲익명기부 활성화를 위한 제언(박종갑) ▲폐의약품 관련 제언(김명숙) ▲천안시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엄소영) ▲천안시 자활사업 운영 개선 제언(복아영)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천안형 MICE 생태계 구축을 향하여(정선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접근 방안 제언(김길자) ▲천안시 물 재이용 확대 필요성(유영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노종관) ▲천안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방안(유영진) 등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천안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살피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월 4일에는 각 소관 상임위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1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이어지며, 12월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예산안을 의결한다. 제284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정책 제안[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 의원)은 19일 충남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충청남도 노인 돌봄통합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박주영 교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명하며,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충남의 노인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 ▲충남 지역의 돌봄 서비스 현황 및 특성 파악 ▲노인의 의료·요양·돌봄 욕구 조사 및 장애 수준 분석 ▲지속 가능한 충남형 돌봄 통합 정책 모형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내용과 연구모임 회원들의 현장 경험 및 전문적인 의견을 결합하여 단순한 학술적 결과물을 넘어 충남형 노인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정책 로드맵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