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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8월 5일(화) 오후 15시에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월)부터 21(목)까지 3박 4일간 실시 예정인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훈련의 주요 내용·일정과 부서별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회는 ▲일정별 훈련 내역 ▲전시 주요 현안 토의과제 ▲2024년 을지연습의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2025년 을지연습 근무 편성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교육시설 보호’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을지연습 진행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협의회를 바탕으로 연습 참여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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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8월 5일(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충청남도의원, 천안시의원을 비롯하여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정책 운영▲천안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민·관·학 연계 행복드림체험학교 운영 ▲천안 Wee센터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 방안요구 ▲2025년도 폐교 재산 관리 및 활용계획의 6개 안건을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이 이어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은 현장성과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기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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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감사의 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시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8월 5일(화)부터 14일(목)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한 내 접수된 지원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위촉 인원은 연임 대상자 9명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이다. 이번에 위촉될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 감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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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충남 서산·예산 호우피해 성금 전달[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 예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피해 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의장은 "금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과 물품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일동은 "호우피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충남 서산·예산지역 피해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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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성)가 제260회 임시회 폐회중, 5일(화요일) 오전 10시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으로 원안 가결되었다. 이에, 2025년 8월 14일(목) 제261회 원포인트 임시회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는 집행부 요청에 따라 호우피해로부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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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4일(월)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회 직무분석 및 기구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였으며, 천안시의회 조직의 기능 및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2025년 3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수행한 ▲의회사무국 환경 및 기능 분석 ▲업무 적합도 조사와 질적 분석 ▲단체 업무량 및 필요인력 분석 ▲유사 지방의회 조직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직개편 방안이 제안되었다. 특히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행정인력 증대,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사무국 조직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행금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도출할 예정이며, 천안시의회는 도출된 결과를 향후 조직개편 또는 인력 운영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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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막바지 총력[시사캐치] 대전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을 앞두고 대학별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에 돌입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이 오는 8월 11일까지 교육부에 본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 8월 말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되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공모에는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형으로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단독형으로 각각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충청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통합형 모델로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해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구상을,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AX-MRO) 및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글로컬 인재양성 허브 대학’을 추진하며 단독 신청에 나선다. 그간 시는 본지정 대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략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대학별 TF를 강화해 참여·연계·홍보·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최종점검 회의에서는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회의를 진행하며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회의에는 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특성화 전략,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평가 기준 적합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앞서 지난 7월 25일에는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이 3개 대학 기획처장들과 함께 국회 교육위원회 및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안배 필요성과 지역대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정무적 대응에도 힘을 보탰다. 고현덕 국장은 "각 대학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마지막까지 대전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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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정 국가시범지구’조성 본격화[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5일(화)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덕구청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부지를 지역의 미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 혁신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 역량과 은퇴 과학기술인을 지역 제조기업과 연계해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과 주거, 문화가 융합된 도심형 복합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사업에는 ▲산업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기반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고경력 인재 연계 플랫폼 운영 ▲청년 및 근로자를 위한 정주 인프라 조성 ▲생활 SOC와 문화시설 확충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거와 복지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전시와 대덕구 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9월 중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며, 12월 중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시범지구 지정 시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 정책과 연계 등이 강화되어 사업 추진 속도와 완성도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R&D-산업 연계,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복합 문화인프라 확충 등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서 전국 확산 가능성도 크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정 혁신지구가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와 정주 환경을 모두 갖춘 미래형 도시재생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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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여는 미래 대전시 ‘로봇융합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축제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청소년 로봇인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로봇 기술을 겨루고 체험하는 장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로봇산업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 목원대, 우송대, ㈜트위니, ㈜새온, ㈜드론디비젼, ㈜플러스인 등 지역 대학·기업·기관이 함께해, 시민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8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국제청소년 로봇캠프 ▲IRO Camp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드론스포츠 전국대회 ▲배틀 코딩드론 경기대회 등 8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대전 대표 로봇기업인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최신 융합로봇 기술 등 지역 기술 기반의 시연이 이어지며, 산·학·연의 실제 협력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알파 DDR 로봇을 활용한 코딩 체험 ▲블록 쌓기 테트리스 게임존 ▲3D 마법 물 엘프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주말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로봇 융합 기술과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도시로, 이번 축제는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기술력을 펼치는 특별한 무대”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께서 함께하시어, 로봇산업의 잠재력과 우리 청소년들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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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0시축제 숨은 저력 자원봉사자에 감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참석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의 브랜드로서 우리 도시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0시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과 대전, 대전과 전국 각 도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올해도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가 없는 3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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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주민 대표”[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5일 대전아이파크시티 1·2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아이돌봄 마을공동체 ‘터치아이’에서 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원·초등학생 등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와 시의원의 역할, 회의 진행 과정 등 의회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직접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발언대에 서보는 등 체험 기회도 가졌다. 이날 견학 일정을 함께한 조원휘 의장은 학생들의 대전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의 경험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민주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열린 의회를 위해 단체 견학, 청소년 의회교실 등 시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은 대전시의회 누리집(council.daejeo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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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기존주택 전세임대 평균 12대 1 경쟁[시사캐치] 천안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67가구 모집에 810가구가 신청하며 평균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7,000만 원)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다. LH 지역본부는 지원자에 대한 소득, 자산 조사 등을 거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임대 조건이 투명하고 안정적인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8개 시군 기존주택 전세임대 145가구 중 천안시에 67가구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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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산업의 미래, 천안에서 시작된다[시사캐치] 천안시는 5~6일 이틀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5 월드로보페스타(World Robo Festa)’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로봇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천안에서 열렸다. 행사는 20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국제청소년로봇대회’와 미래 AI·로봇산업을 이끌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 로봇·모빌리티 분야 기술 전시부스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AI와 로봇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월드로보페스타는 청소년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미래산업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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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부시장, 정보화 자원 적극 활용 당부[시사캐치]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의 재량 범위 내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유연한 휴식을 부여하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각종 시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사업 시스템을 담당하고 설계하면 효율성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꼼꼼히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실국과 산하기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사업 등이 공유되는 과정에서 시정 발전이 이뤄진다면서 실국 간 업무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현재의 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시책일몰제 등 사업 구조조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각 실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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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최초로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자동크린넷 관련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자동크린넷은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지하관로를 통해 수집하는 쓰레기 이송시설이다. 그동안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인한 관로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크린넷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지정된 투입시설 배출 ▲소형폐가전·대형폐기물·자동집하시설 고장 유발 생활폐기물·공사장생활폐기물·생활계유해폐기물 자동크린넷 투입 불가 등이다. 이를 위반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지 않고 적치하거나, ‘투입불가 폐기물’을 투입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투입구 주변의 환경오염 문제와 투입구 관로막힘으로 인한 수거불가 사태 등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자동크린넷의 내구연한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조례 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자동크린넷 이용실태와 관련한 정기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해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자동크린넷의 이용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최소한의 규정을 마련했다”며, "공공을 위한 시설인 자동크린넷이 올바르게 이용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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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 성공 추진 협약[시사캐치] 충남도와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위한 사전 포석이다. 협약에 따라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 협력 등이다. ㈜은하수산은 197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수산기업으로, 연매출액 1500억원에 달하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인천·감천지사와 태국지사를 운영하는 한편, 유럽 4개국을 비롯해 전세계 27개국에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코스트코를 포함한 17개 대규모 유통매장, 쿠팡을 비롯한 16개 온라인 쇼핑몰, 롯데백화점 등 9개 프리미엄 백화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견고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클러스터 생산품의 시장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간척단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2028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 가공처리센터(새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LNG 냉열 활용시설 등 차세대 인프라를 조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도는 내년 상반기 예타 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가공 새우의 안정적 시장 개척은 물론 폭넓은 상호 협력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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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로봇 꿈나무, 충남서 ‘로봇 실력’ 겨룬다[시사캐치] 세계 각국 2000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충남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로봇 실력’을 겨룬다. 또 로봇·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나서고, 대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펼친다. 도에 따르면,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개막식이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로봇대회 출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페스타는 로봇 및 AI 기술 발전 견인과 미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로봇·AI에 대한 관심 제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 스타트업 성장 계기 마련 등을 위해 도가 후원하고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행사는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피지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피지컬 AI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등으로 나눠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먼저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에는 우리나라와 호주, 중국, 인도, 브라질, 대만 등 16개국 1990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로봇 볼링 △로봇 축구와 배구 △코딩 로봇 레이싱 △로봇 자율주행 △로봇 파크골프 △휴머노이드 로봇 조정경기 △로봇 상상 그림 등 23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현장 참가 청소년들은 또 과학 실험과 문화 교류, 지역 탐방 프로그램도 갖는다. 피지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창업 7년 이내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농업 자율주행로봇, 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등 각자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주관 기관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8개 스타트업을 수상 기업으로 선정해 시상(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2)한다. 이들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이 뿐만 아니라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을 우선 검토하고, 천안에 위치한 충남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가 기업들은 이와 함께 신한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탈(VC)·엑셀러레이터(AC) 6개사와 1대 1 상담을 진행, 투자 유치 기회도 얻는다. 피지컬 AI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역시 서류를 통과한 12개 팀이 출전,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 등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7개 팀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각각 받고, 100만∼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전형식 부지사는 "월드 로보 페스타는 로봇과 AI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끄는 기회”라며 "로봇·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 가능성, 청년 창업 및 글로벌 교류 거점 충남을 부각하는 동시에, 충남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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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을지연습·화랑훈련 준비 보고회’[시사캐치]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전적 위기 대응 훈련을 위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보고회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화랑훈련 보고와 2부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제2작전사령부의 ‘2025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육군 제32사단의 ‘화랑훈련 준비상황’ △충남경찰청의 ‘경찰작전 수행계획’ 등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2부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이 2025년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추진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을지연습과 화랑훈련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도와 유관기관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복합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21일, 화랑훈련은 9월 15-18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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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 ‘과학수사 체험캠프’ 운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청소년들의 법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공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2025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충남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충남 RISE 센터와 순천향대 RISE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이 주최한다. 충청남도 내(대전·세종 제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씩 총 14회 운영되며,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순천향대는 2014년부터 매년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법과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증거물 분석과 사건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법과학이 사회 정의 실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과학수사로 밝혀질 그날의 진실, 현장의 증거물로 범인을 잡아라!’를 주제로 혈흔 찾기, 지문 현출, 미세 증거 관찰, 족적 채취 등 실제 수사 기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사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법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과학 분야 진로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해, 자녀의 진로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은 "이번 체험캠프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사회 정의 실현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법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수사관이라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며,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순천향대’ 또는 ‘과학수사’ 검색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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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 0시 축제’ 시민안전 최우선…안전·위생·경제 강조[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라면서"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28.6%)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준설 통한 침수 예방 성과를 언급했다. 대전시는 유등천, 갑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의 정밀 준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해 올해 유례없는 폭우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시장은 "올해 비가 많이 왔음에도 둔치 피해가 없었다”며"연말 설계·입찰을 마무리한 후 겨울부터 준설을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준설 퇴적물 처리와 건설장비 비수기 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부가효과도 있었다”며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 및 행정 개선과 보완을 강조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에 대해"시와 한화의 공동 책임”이라며"시와 시공사·감리·한화와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래도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 문제, 좌석 안전, 관중 밀집 문제 등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운영 후 보완이 아닌 사전 보완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기존 한밭야구장과 주차장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기존 한밭야구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연중 활용계획 수립과 전국 아마야구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 주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와 협력해 주변 주택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야구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선"시가 근본적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한다고 해놓고 왜 안 하냐’는 불만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준비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및 예타 사업 강력 추진 ▲산업단지·기업 유치 철저한 재점검 ▲지하상가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9월 초 태풍·폭우 가능성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 수립 ▲목달동 휴양림 및 보문산 수목원 조성 사업 차질 없는 진행 ▲0시 축제 시 실시간 교통 대응을 위한‘기동 대응반’ 적극 운영 등을 지시했다.